[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은평구(구청장 김우영)는 대기업 취업에 편중돼 있는 취업지원 프로그램에서 벗어나 중소기업과 청년이 함께 웃을 수 있는 중소기업 취업 특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8월10일 오후 3시에 열린 취업특강에서는 한국중견기업연합회 전문위원을 초청, 중소기업 취업의 장단점 및 기업 탐색 ·분석 노하우, 성공적인 자기소개서 작성법 등 청년들의 구직 활동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강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또 8월24일 오후 3시 열리는 멘토링 프로그램에는 이공계·인문계 분야의 현직자 멘토 2분을 초청, 직무별 특성 및 중소기업 업무환경 등 생생한 기업정보를 제공할 것이다.
프로그램에 참여를 원하는 청년구직자는 은평구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이메일(youngjob8519@daum.net)로 제출하거나 전화(청년해우소 : 351-8519)로 신청이 가능하다.
교육비는 무료다.
구 관계자는 “이 프로그램을 통해 중소기업 취업에 대한 인식변화 및 청년들의 취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 청년들 취업역량 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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