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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 e종목]"풍산, 3분기부터 영업익 증가세 전환할 것"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7초

[아시아경제 박철응 기자]하반기 구리 가격 상승과 함께 풍산의 영업이익도 증가세로 전환할 것이란 분석이 나왔다.


박광래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18일 보고서에서 “글로벌 구리 수요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중국의 경기 회복세가 지속되고 있다”면서 “2분기에 소폭 하락했던 구리 가격이 하반기에는 상승 추세로 전환할 전망”이라고 했다.

톤당 가격은 2분기에 5691달러였는데, 3분기에는 5836달러, 4분기 5937달러로 추정했다.


3분기에는 풍산의 영업이익이 628억원에 이르러 전년 동기 대비 7.2%, 4분기에는 756억원으로 25.8%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2분기 영업이익은 57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5% 감소할 것으로 예상했다. 시장 기대치에는 부합하는 것이다. 역시 구리 가격 하락 영향이라고 한다.


박 연구원은 “하반기 달러화 약세와 중국의 경기 회복이 전망되고, 주요 정광 생산 국가에서의 생산 차질 가능성이 높아 구리 가격 상승이 점쳐져 풍산에 대한 투자의견 매 수를 유지한다”면서 “높은 밸류에이션(12개월 선행 PBR 0.9배) 매력도 투자 포인트”라고 했다.




박철응 기자 hero@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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