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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담보대출금리 기준 코픽스 두 달째 상승…6월 신규기준 1.48%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4초

[아시아경제 박소연 기자]은행권 주택담보대출의 기준 역할을 하는 코픽스 금리가 소폭 상승했다.


이에 따라 코픽스를 기반으로 하는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또다시 상승할 것으로 전망된다.

17일 전국은행연합회에 따르면 올 6월 신규취급액 기준 코픽스는 1.48%로 전월인 5월에 견줘 0.01%포인트(p) 올랐다. 은행채를 비롯한 시장금리가 오른 영향 때문이다.


신규취급액 기준 코픽스는 올해 4월 1.46%에서 5월 1.47%로 오른 데 이어 2개월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잔액기준 코픽스는 1.58%로 전월과 같았다. 2010년 2월 코픽스 금리가 도입된 이래 역대 최저 수준을 유지했다.


통상 잔액기준은 시장금리 변동을 서서히 반영하나 신규취급액 기준은 월중 신규로 조달한 자금을 대상으로 산출돼 잔액기준보다 시장금리 변동을 빠르게 반영한다.


코픽스는 국내 8개 은행의 정기 예·적금, 상호부금, 주택부금, 양도성예금증서(CD) 등 수신금리를 잔액비중에 따라 가중평균해 산출한다.'




박소연 기자 mus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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