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11월, 월·수·금…상설전시관
초등생 4~6학년 학급단체 30명 이내
교과서 속 주요문화재 주제별 감상교육
[아시아경제 김세영 기자] 국립중앙박물관은 청소년을 위한 전시 교육 프로그램 ‘교과서는 살아있다’를 운영한다.
‘교과서는 살아 있다’는 청소년들이 교과서에 나오는 국립중앙박물관 전시품을 주제별로 묶어 관찰, 탐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오는 10월부터 11월까지 매주 월·수·금요일(총 10회) 10시부터 두 시간 동안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문화재 속 자연을 찾아라’ ‘지배자의 흔적을 찾아라’ ‘그릇의 변화를 찾아라’ 등 세 가지 주제 아래 모둠별로 전시품을 찾아 질의응답을 하며 감상할 수 있다. 그리기, 글쓰기, 움직이기 등의 오감(五感) 활동과 여러 도구를 활용해 전시품을 다방면으로 감상할 수 있다.
학급단체를 대상으로 매주 운영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학급 단체(담당교사)는 국립중앙박물관 홈페이지에서 13일 오전 10시부터 신청할 수 있다.
학교별 담당교사가 참가신청서 작성 후 제출을 완료해야 최종 참가학교로 확정된다. 접수는 선착순이며, 참가여부는 홈페이지에 개설된 ‘마이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김세영 기자 ksy1236@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