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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우래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클럽이 경매로 팔렸다는데….
미국 골프위크는 14일(한국시간) "트럼프 대통령의 중고 클럽이 보스턴에 위치한 RR옥션에서 2만9798달러(3400만원)에 경매됐다"고 전했다. 테일러메이드의 RAC TP 포지드아이언 풀 세트(#3~PW)다. 다이나믹 골드 S300 샤프트에 레드와 검정색이 들어간 골프 프라이드사의 듀얼 듀로메타 그립이 장착됐다. 클럽 헤드 호젤 부분에 'D. Trump'가 새겨져 있다.
역대 미국 대통령 중 '최고수'다. 핸디캡 3, 최대 280야드의 장타를 날린다. 실제 클럽 대회에서 우승한 경력만 19차례나 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스코틀랜드의 명코스 트럼프 턴베리 등 지구촌 곳곳에 20여개의 골프장을 소유하고 있는 골프재벌이다. 이날 개막한 2017시즌 세번째 메이저 US여자오픈 개최지 미국 뉴저지주 베드민스터 트럼프내셔널골프장 역시 트럼프 대통령의 소유다.
노우래 기자 golfm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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