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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손선희 기자] 씨티은행은 지난달 29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에서 한국무역보험공사(무보)와 우리나라 기업의 북미지역 수출 및 해외투자에 필요한 협력 강화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문재도 무보 사장과 윌리엄 밀스(William Mills) 씨티그룹 북미지역 최고경영자(CEO)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양사는 이번 협약 체결을 계기로 우리나라 기업의 북미지역 수출활동 및 해외투자활동 지원을 위한 금융협력관계 강화, 북미시장의 프로젝트 경험 및 노하우에 대한 상호 정보교류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씨티은행은 선박, 항공, 발전, 석유화학 등 수출 금융 지원 분야에서 전 세계 65개 이상 수출신용기관들과 협력해 금융주선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유명순 씨티은행 기업금융그룹 수석부행장은 "씨티은행 북미지역의 탁월한 역량 및 우수한 금융 주선능력을 바탕으로 무보의 수출보험 프로그램을 통한 우리나라 기업의 북미시장 진출에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손선희 기자 shees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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