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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부터 닷새간 공항·항공사 안전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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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최대열 기자]국토교통부는 오는 17일부터 닷새간 국내 주요 공항과 국적항공사를 대상으로 안전점검에 나선다고 12일 밝혔다.


공항은 김포ㆍ김해ㆍ무안ㆍ청주ㆍ제주공항이며 항공사는 대한항공ㆍ아시아나항공ㆍ에어부산ㆍ제주항공이 대상이다. 국민안전처와 함께 하는 이번 정부 함동안전점검에선 항공교통안전대책 수립여부와 공항비상계획에 따른 훈련실태를 살펴볼 예정이다.


아울러 비상탈출로에 탈출구 안내표식 여부, 풍수해 대비 안전운항 대책 수립, 항공기 관련 최신 매뉴얼 비치여부, 종사자 근무ㆍ휴식시간 관리실태 등을 확인키로 했다. 점검결과 문제가 발견되면 해당 기관에 바로 통보해 시정할 수 있도록 하고 제도를 손봐야할 부분이 있는지도 살필 예정이다.




최대열 기자 dychoi@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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