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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재부 "경유세 인상 계획 없다"(상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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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재부 "경유세 인상 계획 없다"(상보) 고형권 기획재정부 1차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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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태영 기자] 정부가 경유세 인상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고형권 기획재정부 1차관은 11일 오후 서울 명동 은행회관에서 열린 ‘일자리 창출 및 소득재분배 개선을 위한 조세정책’ 토론회에서 경유세 인상 여부에 대한 질문에 “현 단계에서는 인상 계획이 없다”고 기존 입장을 재확인했다.


고 차관은 ‘향후 입장’을 묻는 질문에는 “이것은 되고 안 되고 하는 영원한 것이 있겠냐”며 유보적인 입장을 내비쳤다.

고 차관의 이같은 발언은 기재부의 기존 입장을 되풀이하는 것이지만 앞서 김진표 국정기획자문위원회 위원장의 시각과는 배치되는 것이다. 김 위원장은 경유세의 단계적 인상 가능성을 시사하면서 기재부와 입장차를 드러냈다. 이런 상황에서 기재부가 '경유세 인상 계획이 없다'는 점을 다시 한번 확인하면서 경유세 논란이 일단락될지 주목된다.




노태영 기자 factpoet@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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