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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 윈도폰 8.1 기술 지원, 11일부터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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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부터 기술 지원 종료…윈도폰 OS 이용자 중 70%가 사용
윈도10 모바일 업그레이드 지원 대상 여부 살펴봐야


MS 윈도폰 8.1 기술 지원, 11일부터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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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한진주 기자] 마이크로소프트가 스마트폰용 윈도 운영체제인 '윈도폰 8.1'에 대한 기술 지원을 11일부터 중단한다.


10일(현지시간) IT전문매체 폰아레나 등에 따르면 MS가 윈도폰 8.1 버전의 기술 지원을 중료할 예정이다. 윈도폰 8.1 버전은 지금까지 가장 많은 이용자를 확보하고 있는 OS다.

MS는 윈도폰 8.1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윈도10 모바일로 업그레이드 할 수 있게 유도해왔으나 윈도폰 OS 이용자의 70% 이상이 윈도폰 8.1 을 사용하고 있다.


일부 윈도폰 이용자들이 '윈도 업그레이드 어드바이저 앱'으로 업그레이드가 가능하다는 사실을 인지해지 못했을 가능성도 있다. 윈도폰 8.1 이용자라면 윈도10 모바일로 업그레이드를 받을 수 있는지 확인해봐야 한다. 기종에 따라 무료 업그레이드 제공 대상이 아니거나 아예 OS 업그레이드 지원을 받지 못할 수도 있다.


MS는 제품 지원 페이지에서 2014년 6월24일부터 36개월간 윈도폰 8.1 버전 업데이트를 제공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36개월이 지나면 원칙적으로 성능 개선을 위한 업데이트나 보안 업데이트는 제공되지 않는다. 다만 일부 보안 패치는 추가로 제공할 가능성도 남아있다.


MS는 "우리는 보안 업데이트를 포함해 OS의 수명 주기가 시작된 후로 36개월간 업데이트를 제공하며 배포는 제조사나 이동통신사가 제어할 수 있다"며 "업그레이드 가능 여부는 국가, 지역, 하드웨어 별로 다르다"고 설명했다.




한진주 기자 truepearl@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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