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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 e종목]GS홈쇼핑, 양호한 실적·3%대 배당수익률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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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혜선 기자]신한금융투자는 11일 GS홈쇼핑에 대해 양호한 영업실적이 이어지고, 업종 내 가장 높은 배당 수익률을 기록하고 있다며 목표주가를 25만원에서 27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도 '매수'를 유지했다.


박희진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2분기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8.3% 증가한 296억원으로 추산된다"면서 "취급고액은 7.4% 증가한 9582억원으로 전망한다"고 분석했다. 송출 수수료는 6%대로 추정했다.


연간영업이익은 1415억원으로 전년대비 10%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박 연구원은 " 1분기에 반영된 부가세 환입(109억원, 일회성) 제거 시 이익 증감률은 1.6%에 그친다"면서 "그러나 티커머스 채널의 고성장세에 따른 송출수수료 증가 고려시 양호한 흐름"이라고 진단했다. 이어 "2014년 이후 계속된 TV채널 역성장세가 플러스 전환됐다는 점도 긍정적"이라며 "송출 수수료 부담 축소에 따른 마진율 개선이 이뤄지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며했다.


박 연구원은 "GS홈쇼핑은 이익이 연간 10% 증가할 것으로 보고 있다"면서 "10일 종가 기준 배당 수익률이 3.4%로, 주가 하락 시 배당 매력 추가 상승도 가능하다"고 언급했다.




임혜선 기자 lhsro@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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