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클릭 e종목]LG전자, 2Q 스마트폰 적자폭 확대 추정…목표가↓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3초

[아시아경제 박나영 기자] 키움증권은 10일 LG전자에 대해 2분기 실적이 시장 예상치를 하회했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10만원에서 9만원으로 햐향 조정했다.


LG전자의 2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4% 늘어난 6641억원을 기록, 시장 컨센서스(7600억원)을 하회했다. 당초 예상보다 MC(스마트폰)사업부의 적자폭이 컸을 것으로 추정된다. 신모델 출시에 따른 마케팅 비용이 전 사업부에 걸쳐 증가한 시기이기도 하다.


김지산 키움증권 연구원은 "경쟁사 플래그십 모델의 판매량 예상치도 낮아지는 등 글로벌 프리미엄폰 수요가 일시적으로 위축되는 조짐이 보인다"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LG전자의 3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01% 증가한 5688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라며 "하반기 관전포인트는 MC사업부의 적자폭 축소 가능성, 전기차 부품의 수주확대 및 성장성에 대한 재평가, LCD패널 가격 안정화 등"이라고 짚었다.




박나영 기자 bohena@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