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손선희 기자] 신한은행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해외여행에 특화된 혜택을 제공하는 카드 신규가입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신한은행은 오는 8월 말까지 글로벌멀티카드 및 체인지업 체크카드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이벤트를 실시한다.
글로벌멀티카드는 국내 유일의 충전식 외화 선불카드로 총 10가지 주요 외국통화를 카드 한 장에 충전할 수 있다. 해외가맹점 결제수수료 1.2%가 면제되며, 해외 자동화기기(ATM) 인출 시에도 건당 3달러의 수수료만 부과된다. 신한S뱅크를 통해 모바일로 잔액조회 및 충전도 가능해 해외여행 중 긴급한 상황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
카드 신규 발급 고객이 100달러 상당액 이상 충전하면 선착순 2000명에게 신세계 상품권을 제공하며, 8월말까지는 마이신한포인트 2000 포인트를 추가 적립해 준다.
체인지업 체크카드는 달러계좌와 원화계좌를 동시에 연결해 해외 및 국내에서 모두 사용 가능한 듀얼 체크카드다. 해외 가맹점에서 현지통화 결제 시 추가수수료 없이 달러계좌에서 금액이 출금되며, 카드와 연결된 결제계좌는 모바일로 실시간 잔액조회 및 달러 입금이 가능해 환율이 유리할 때 달러를 미리 사놓을 수 있다.
체인지업 체크카드 신규 신청고객에게는 두타면세점 할인쿠폰과 사은품 교환권이 제공된다.
외에도 해외여행 특화카드 거래 고객을 대상으로 1등에겐 하와이 왕복항공권, 2등 여행상품권 50만원권 등 경품을 제공하는 '서머드림(Summer Dream) 환전·송금 페스티벌'에도 참여할 수 있다. 글로벌멀티카드에 100달러 상당액 이상 충전하거나 체인지업 체크카드 외화결제계좌에 100달러 이상을 원화로 입금한 고객이 응모대상이다.
손선희 기자 shees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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