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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가 먹을 쌀과 김치 고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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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학교급식 공급을 위한 친환경 쌀과 김치 공급 업체 품평회 개최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지난 4일 친환경 학교급식 식재료 공급을 위한 쌀, 김치 공급업체 선정 품평회를 개최했다.

성동구청 3층 대강당에서 개최된 이번 품평회에는 지난 5월부터 진행된 서류심사와 현장실사 평가를 통과한 13개(쌀 8개, 김치 5개)업체가 참여했다.


품평회에는 공정하고 투명한 평가를 위해 학생과 학부모, 영양교사, 학교장 등 학교급식 관계자 130여명이 평가단으로 참여, 참가업체 시설, 위생관리, 배송방법 등을 평가, 업체명을 알리지 않는 블라인드 방식으로 쌀밥과 김치 시식평가를 했다.

그 결과 쌀은 ▲전남 해남군(땅끝황토) ▲충남 서천군(서천군농협) ▲전북 완주군(고산농협) ▲전남 나주시(마한농협)가 선정, 김치는 ▲농가식품 ▲세광식품 ▲풍미식품 ▲태서식품이 공급업체로 선정됐다.

우리 아이가 먹을 쌀과 김치 고르기 김치품평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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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 선정업체는 7월 중에 구청과 친환경 학교급식 식재료 공급을 위한 협약을 체결, 오는 9월부터 희망학교를 대상으로 친환경 쌀과 김치를 공급하게 된다.


성동구는 선정 업체를 대상으로 식재료 안정성 확보와 품질 보장을 위해 납품조건 준수 여부, 생산과 유통과정, 위생상태 등 납품전반에 대한 지속적인 관리를 실시할 예정이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공동구매는 품질 좋고 안전한 쌀과 김치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예산을 절감하기 위해 추진하는 것으로 이번 품평회는 학교급식 관계자가 직접 업체선정에 참여한데 그 의미가 있다”며 “미래의 주역인 우리 학생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학교 급식환경 개선과 급식의 질 향상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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