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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삼역 칼부림 사건, 당시 목격담 들어보니 ‘피 흘리는데 사진 찍고 구경’?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1초

역삼역 칼부림 사건, 당시 목격담 들어보니 ‘피 흘리는데 사진 찍고 구경’? 사진출처=KBS1 방송화면 캡처, KBS에서 역삼역 흉기 난동 사건에 대해 방송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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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삼역 칼부림 사건 당시 목격담이 다시금 시선을 집중시킨다.

지난달 26일 서울 역삼역에서는 흉기를 든 남성이 한 여성의 목과 가슴을 여러 차례 찌르는 사건이 발생했다. 다행히 중년 남성들이 나서 그를 제압했지만, 당시 한 네티즌의 목격담이 충격을 주고 있다.


당시 현장에 있었던 것으로 추정된 한 시민은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너무 놀라서 처음에 멍하니 있다가 (정신을 차려보니) 남자 세 분이 할아버지를 제압하더라”라며 “아주머니 입 주변이랑 목을 칼로 찔렀더라. 경찰 좀 빨리 불러달라고 하고 저는 아주머니를 우선 살려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상황을 설명했다.

이후 이 네티즌은 “너무 화가 난 건 사람이 피를 흘리고 있는데 사진 찍고 구경하시는 건 좀 너무 하지 않나”라며 “누군가의 가족일텐데 지나가다가 저랑 비슷한 일 보시면 구경하지 말아달라”라고 전했다.






미디어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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