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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디와이파워, 중국발 훈풍에 52주 신고가 경신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6초

[아시아경제 조강욱 기자] 디와이파워가 중국 훈풍에 힘입어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6일 오전 11시35분 현재 디와이파워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4.68% 오른 1만7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디와이파워는 "재고를 쌓지 못할 정도로 물건이 팔리고 있다"는 하나금융투자의 보고서가 나온 이후 장 시작과 함께 상승곡선을 그리며 1만8550원을 기록,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전 세계 주요 굴삭기 기업들에 유압실린더를 공급하고 있는 디와이파워의 주가상승률은 지난해 11월 이후 129.2%를 기록했다. 같은 기간 글로벌 굴삭기 기업인 존디어(35.9%), 고마츠(17.5%), 캐터필러(15.8%), 가야바(14.4%) 등의 주가상승률보다 월등히 높은 수치다.


전 세계 건설기계 시장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중국 시장에서 지난 5월 굴삭기 판매량은 전년대비 119%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박무현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지난해 하반기 들어 수익성이 두 자리를 상회하기 시작했으며 최근 발생한 쓰촨지역 지진은 중국법인의 2분기 실적 성장폭을 더욱 높여줄 것"이라고 진단했다.




조강욱 기자 jomarok@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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