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CT 접목한 똑똑한 학습지 '스마트구몬' 출시

[아시아경제 조인경 기자] 교원그룹(대표 장평순)의 학습지 구몬학습이 ICT를 접목한 스마트 학습지 '스마트구몬'을 선보인다. 온-오프라인을 넘나들며 기존 손글씨 학습법과 디지털 학습의 장점만을 결합한 새로운 개념의 학습 시스템이다.

스마트구몬은 ▲개인ㆍ능력별 학습이 가능한 구몬학습 교재 ▲교원태블릿PC, K-펜과 K-지우개로 구성된 스마트기기 ▲스마트 학습 서비스와 구몬선생님의 주 1회 방문 관리 3가지로 이뤄지며 초등 전 학년을 대상으로 수학과 국어, 영어, 한자, 과학 등 5과목에 한해 적용된다.

교원 태블릿PC의 스마트구몬 앱(App)을 켜고 K-펜과 K-지우개를 사용해 교재를 풀면, 회원이 직접 쓰고 지우면서 공부한 모든 과정이 데이터로 고스란히 저장된다. 틀린 문제는 다시 풀어보며 오답을 정정하고, 어려운 문제는 1대1 화상 지도를 통해 실시간으로 해결할 수 있다.

회사 관계자는 "기존의 종이 교재 학습과 스마트 학습간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고 최적화된 맞춤 관리로 아이들이 꾸준히 공부할 수 있도록 돕기 때문에 앞으로 올바른 스마트교육을 선도하는 새로운 모델이 될 것"이라고 소개했다.

교원그룹은 오는 27일까지 스마트구몬을 신청하고 다음달 7~31일 가입ㆍ등록하는 5만명에게 키보드 일체형 태블릿PC 케이스를 증정한다. 이 중 100명은 추첨을 통해 교원웰스 제로 컴팩트 공기청정기도 준다. 자세한 내용은 스마트구몬 온라인 홈페이지(smart.kumon.co.kr)를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