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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희석 사장, “신규사업 발굴· 전문인재 육성에 적극 나설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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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희석 여수광양항만공사 사장,전직원 간담회서 경영목표 등 밝혀"
“컨물동량 300만TEU 달성, 해양산업 클러스터 조성에 최선”


방희석 사장, “신규사업 발굴· 전문인재 육성에 적극 나설 것” 방희석 여수광양항만공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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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 “미래를 선도하는 신성장 역량 확보를 위해 신규사업을 적극 발굴하고, 직원들을 자긍심 높은 항만물류 전문인재로 육성해 나갈 것입니다.”

방희석 여수광양항만공사 사장은 3일 “여수·광양항을 경쟁력 있는 해운물류 중심기지로 육성해 국민경제 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해서는 신규사업과 인재 양성이 뒷받침돼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방 사장은 이날 광양항 월드마린센터 2층 국제회의장에서 전 직원과의 간담회를 갖고 취임 100여일간의 소회와 각오, 경영과제와 목표 등을 허심탄회하게 이야기하는 장을 마련했다.

그는 “공사 사장 취임 이후 귀한 가족들을 위해 무엇을 어떻게 생각하고, 행동해야 하는지 깊이 고민했다”며 “지난 100여일은 공사에서의 새로운 꿈과 비전을 품고 조직과 직원들을 이해하는 행복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방 사장은 이어 “공사의 비전과 핵심가치 달성을 위해서는 투철한 국가관과 올바른 행동, 직원 뿐만 아니라 고객 등과의 화합과 소통, 협력이 중요하다”며 “항만 고객을 섬기며 컨테이너물동량 3백만TEU를 조기 달성하고 해양산업 클러스터 거점 항만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공기업으로써의 공적기능을 강화하고 새 정부의 일자리 창출 정책에도 적극 부응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방 사장은 향후 공사를 이끌어 가면서 솔선수범하겠다는 의지를 적극 표명했다.


그는 “현장을 중시하고 고객을 찾아가 소통하는 사장, 미래사업을 준비하고 계획하는 사장이 될 것”이라며 “직원들에게 생각과 행동의 본이 되며 정직하고 배려하는 삶을 살아가는 사장, 넓은 아량과 이해심을 갖고 균형있는 의사결정을 판단하는 사장의 모습을 보여 줄 것”이라고 각오를 다졌다.


그러면서도 “국가와 공사 발전에 저해되는 행위에 대해서는 과감히 대응하고, 사장 자리에 꼭 있어야 할 사람으로 평가받을 수 있도록 직원들과 소통하고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직원들에 대한 기대어린 말도 빼놓지 않았다.


그는 “고객을 높이 아는 겸손한 공직인,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전문가로서 자긍심을 갖고 조직을 사랑하는 직원들이 돼 달라”며 “우리 공사의 설립 목적과 비전 실현을 위해 먼저 생각하고 행동해 달라”고 주문했다.


한편 방 사장은 이날 자신이 걸어 온 삶을 토대로 꿈과 비전을 가지고 이를 실현해 왔던 과정 등을 소개하며 직원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기도 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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