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구직자 선호 직종, 구인기업과 구직자간 1 대 1 면접 등 진행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은평구(구청장 김우영)는 7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은평구청 본관 5층 은평홀에서 구직 여성 및 구인기업을 대상으로 '여성일자리 JOB GO 매칭데이'를 개최한다.
매칭데이는 단순 노무 직종이 아닌 양질의 여성 구인 기업을 발굴, 실질적으로 취업을 연계하고 유망 직종 컨설팅을 실시하여 새로운 방향의 취·창업 모델을 제시하려고 마련됐다.
행사는 구인·구직 매칭 존(zone), 여성 창업 존(zone), 유망 직종 존(zone), 취업 지원 존(zone)으로 구성된다.
구인·구직 매칭 존(zone)에서는 항공권 발권, 재무상담, 웨딩플래너 등 여성구직자가 선호하는 16개의 구인기업과 구직자간 1대 1면접을 진행한다.
여성 창업 존(zone)에서는 여성이 손쉽게 창업할 수 있는 사회적경제기업 창업 상담·홍보, 여성건강카페 화음 홍보 및 토털공예 분야 홍보를 진행한다.
유망 직종 존(zone)에서는 자유학기제 강사·생애설계 강사·보험행정총무사무원 취업자가 직접 상담 및 컨설팅을 진행한다. 마지막으로 취업 지원 존(zone)에서는 취업종합상담 및 다양한 직업훈련교육을 안내한다.
김우영 은평구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구인 기업에는 양질의 여성 인재를 제공, 구인난을 해소하고 구직 여성들에게는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여 잃었던 꿈을 다시 잡을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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