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대전·충남 ‘장맛비’…지역별 강수량 편차, 충남 서부지역은 가뭄 여전

시계아이콘00분 29초 소요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글자크기

[아시아경제(대전) 정일웅 기자] 대전·충남에 장맛비가 내리고 있지만 내륙에 비가 집중되면서 충남 서부지역의 가뭄은 여전히 해소되지 않고 있다.


3일 기상청에 따르면 대전과 충남은 지난 1일~2일(오후 4시 기준) 장마전선의 영향을 받아 30㎜~50㎜ 안팎의 장맛비가 내렸다. 지역별로는 대전 52㎜, 논산 40.5㎜, 금산 34.5㎜, 계룡 34㎜ 등의 강수량을 기록했다.

이 비는 4일까지 계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단 가뭄이 극심한 충남 서부지역에는 강수량이 되레 적은 것으로 확인된다. 이는 비구름을 동반한 구름이 내륙을 중심으로 발달, 서부지역 해안가에 영향을 주지 않았기 때문으로 확인된다.


실제 지난 이틀간 충남 홍성은 10.5㎜, 서산은 12㎜가량의 비가 내려 가뭄 해갈에 큰 영향을 주지 못했다. 같은 기간 부여는 23.5㎜, 태안은 20㎜의 강수량을 기록, 서부지역 내에선 상대적으로 상황이 나았다.


한편 기상청은 4일까지 충남지역에 평균 50~100㎜, 많은 곳은 150㎜ 이상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한다.



대전=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