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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형민 기자] 한국 19세이하 농구대표팀이 아르헨티나에 24점차로 크게 졌다.
대표팀은 2일(한국시간) 이집트 카이로에서 열린 국제농구연맹(FIBA) 19세이하 월드컵 예선 두 번째 경기에서 아르헨티나에 76-100으로 패했다. 첫 경기에서 뉴질랜드에 7점차로 졌던 대표팀은 이로써 예선 2연패를 당해 조 최하위가 됐다.
한국은 가드 김진영이 18득점, 센터 한승희가 13득점을 올리며 분투했지만 패배를 맞지는 못했다. 1쿼터까지 대등했던 경기는 2쿼터부터 한국의 수비가 급격히 무너지면서 승세가 기울었다. 대표팀은 골밑싸움에서 아르헨티나에 밀리면서 흐름을 좋게 이어가지 못했다.
대표팀은 4일 새벽 1시10분 프랑스와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를 한다.
김형민 기자 khm19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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