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메가박스플러스엠]영화 '박열'의 스틸컷
영화 '박열'(감독 이준익)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입소문의 힘을 보여줬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의 집계에 따르면 '박열'은 지난 7월 1일 하루 동안 전국 33만 267명의 관객을 동원,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했다. 누적 관객 수는 86만 6,815명.
하루 전날인 지난 달 30일 전국 17만 4,118명의 일일관객을 동원한 것과 비교했을 때 두 배 이상 상승한 관객 동원력이 확연히 눈에 띈다.
'박열'은 1923년 도쿄에서 6천 명의 조선인 학살을 은폐하려는 일제에 정면으로 맞선 조선 최고 불량 청년 박열(이제훈)과 그의 동지이자 연인 후미코(최희서)의 믿기 힘든 실화를 그린 영화다.
한편 '트랜스포머:최후의 기사'는 15만 1,261명을 모아 2위에 올랐다. 누적 관객 수는 227만 6,957명. 배우 김수현이 주연을 맡은 '리얼'은 6만 7,709명을 더해 3위에 랭크됐다. 누적 관객 수는 32만 2,862명이다.
아시아경제 티잼 유지윤 기자 yoozi44@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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