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진자 100여명 축하파티"…바디프랜드 '행복타임'

[아시아경제 김대섭 기자] 바디프랜드는 서울 강남구 도곡타워 본사에서 2017년도 상반기 성과를 자축하고 승진 직원들을 축하하는 기념파티를 열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임직원 허그타임과 승진자 축하 인터뷰, 밴드공연 등으로 구성했다. 박상현 바디프랜드 대표와 임원들이 출근길 1층 로비에 모여 사무실로 향하는 승진자 100여명 전원에게 축하 꽃다발을 전하고 포옹하면서 노고를 격려했다.

허그타임 행사는 브라스밴드의 공연과 함께 진행했다. 로비 벽면에는 승진자 전원의 명단이 적힌 플래카드도 붙였다. 승진자들은 소감 인터뷰와 포토타임을 위해 로비에 설치된 레드카펫에 서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또 호텔 출신 쉐프와 영양사 등이 근무하는 바디프랜드 F&B팀에서 직원식당 점심 특별식으로 뷔페를 준비했다. 양갈비와 대하구이, 스파게티, 장어 탕수육, 참치회, 초밥, 샐러드, 과일 등을 준비했다.

본사 4층 VIP레스토랑에서도 승진자들을 위한 파티 자리가 마련했다. 여기에는 임원과 대리급 이상 승진자들이 참석했다. 지하 1층에 마련된 특별무대에서도 임직원들이 함께 즐기는 축하공연이 이어졌다.

박상현 대표는 "기존의 딱딱하고 형식적인 행사가 아닌 파티 형식으로 승진자들과 임직원들이 즐기는 자리를 마련했다"며 "올 상반기 임직원 모두가 합심해 목표한 바를 이뤄낸 만큼 하반기에도 지금의 상승세를 이어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대섭 기자 joas11@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