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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의회 후반기 1년“도민 소통·행복 지수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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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명규 의장,‘지역경제 활성화·사회적 약자 위한 의정활동 주력’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제10대 전라남도의회(의장 임명규)는 후반기 1년 동안 도민소통과 신뢰를 바탕으로 도정에 대한 협력과 견제를 강화하고 정책과 비전을 제시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와 도민 복지향상 위해 한 차원 높은 의정활동을 펼쳤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지방의회 청렴도 측정에서 전국 2위를 차지했고 시급 현안에 적극 대처하며 상생, 협치를 펼치는 등 도민을 위한 선진의정을 전개했다.


아울러 이낙연 총리의 발탁으로 도정 공백에 따른 우려를 불식시키기 위해서 집행부에 대한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고 도가 역점 추진하고 있는 일자리 창출 사업과 청년이 돌아오는 전남 실현에 대한 주요 사업을 점검했다.

◆현장중심의 의정활동을 통한 민의 수렴·반영


후반기 1년 동안 전남도의회는 찾아가는 생활 밀착형 의정활동과 현지 시찰을 통해 도민과의 소통을 확대하고 도민들의 참 뜻을 명확히 알고자 노력했다.


자유무역협정(FTA) 협정, 쌀값하락 등으로 어려움에 처한 농업인을 위해 쌀값 폭락에 따른 대책, 쌀 전업농 경영안정 대책과 농업재해 복구비 현실화를 위한 건의안 등을 채택해 집행부와 중앙부처에 강력하게 요구했고 극심한 가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신안군 등 섬지역과 영암, 무안, 해남 등 농촌 현장 곳곳을 찾아 저수량과 양수시설을 점검하고 물 공급 대책 등을 촉구했다.


지역발전을 견인할 대규모 프로젝트 추진을 위해 동북아 해양·수산 관광산업 국제선도지구 지정과 에너지 신산업 클러스터 구축 등 전남 지역 현안을 대선 공약에 포함해 줄 것을 촉구했고 SOC 확충과 관련해 호남고속철 조기완공과 광주공항 통합을 요구하는 결의안을 채택해 중앙정부에 건의했다.


또 구조조정에 들어간 위기의 서남권 조선산업의 활로를 모색하고자 전남 조선해양 산업 육성을 대선공약으로 제안했다.


각 상임위원회도 도내 복지시설이나 유명 관광지, 전통시장을 비롯해 원거리 도서지역 등을 수시로 방문해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적극적인 문제해결을 위한 의정활동을 벌였다.


도민과 소통하고 정책개발을 위해서도 도의회는 폭넓은 의정활동을 전개해 왔다.


특히 관련 단체와 전문가, 연구진들과 정책 토론회, 간담회 공청회, 등 44회를 개최해 도민들의 의견이 정책에 반영되도록 노력했다.


◆지방자치 역량 확대


도의회의 지방자치 역량 강화를 위해서도 자치법규를 정비하고 입법·법률 전문가를 위촉했다.


자치법규 정비는 전라남도 448건과 전남 교육청 법규 69건을 전수 조사해 폐지나 개정이 필요한 조례를 선별했고 의원 입법 활동을 체계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자치법규 은행(BANK)제를 운영하고 있다.


또 작년 9월에는 의정활동에 관련된 입법과 정책 법률의 효율적인 지원을 받기 위해 다양한 실무 경험을 가진 전문가를 입법·법률 고문으로 위촉했고 의정활동에 필요한 자문과 정책 연구를 위해 지역 대학, 연구기관, 산업계 등 전문가 35명을 위촉, 의정자문위원회를 출범했다.


특히 임명규 의장의 공약이었던 의원들의 의정활동 지원과 전문성 강화를 위해 시간선택제 임기제공무원들을 신규로 임용해 각 상임위원회의 활동 영역을 대폭 확대했다.


이는 10조원에 달하는 도와 교육청의 예산결산 분석과 복잡 다양해지고 있는 입법 연구 및 자료조사·수집 등 체계적인 의정활동 지원을 통해 전문성을 강화하고 의정역량을 높이는 토대를 구축한 것이다.


◆감시·견제 기능 강화 등 대안 제시


먼저 행정 사무 감사에서는 집행부의 시책과 현안사업, 예산집행 사항 등에 대해 415건의 문제점을 도출하여 시정, 개선 권고토록 조치함으로써 도정과 교육행정에 대한 감시와 견제 기능을 충실히 했다는 평이다.


특히, 노인·여성·청년·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고 도민 지역경제 활성화와 복지 향상 등 중요한 사업과 관련된 입법 활동은 총 7회 117일간의 임시회·정례회를 운영하여 조례안 223건, 예·결산 9건, 결의·건의안 24건, 승인·동의안 35건, 기타안 59건 등 총 350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이중 의원이 대표 발의한 조례 제·개정은 142건으로 의원 1인 평균 2.44건의 조례를 발의했다.


감시와 대안 제시를 위한 도정과 교육행정 질문·답변에서는 대부분의 의원들이 많은 연구와 자료수집이 필요한 일문일답 형식으로 질문하여 의원의 전문성이 향상 되었다는 평가를 받았고 도정질문과 5분 자유발언은 총 34명의 의원이 참여하는 등 활발한 의정활동을 전개했다.


또한, 2016년 9월에는 도 산하기관장의 공정하고 투명한 인사를 위해 전남신용보증재단 이사장과 전남복지재단 대표이사 후보자에 대한 도덕성과 능력, 자질을 검증하는 등 내실 있는 청문회를 가졌다.


◆경북도의회 등과 교류 강화


교류 협력도 지역 감정해소와 상생발전을 위해 경상북도 의회와 교류협력을 맺고 화합대회, 연찬회 등 활발한 교류를 진행했고 특히 지난 6월 14일에는 경북 안동에서 '2017상생발전 화합대회’를 개최해 상호 우호협력을 다졌다.


또 호남권 3개 시·도의장단협의회를 통해 청탁금지법에 농수산물을 제외 해달라는 건의안 등을 채택, 정부에 건의했고 지역발전 협력은 물론 전국시도의장단협의회를 통해 FTA 피해 최소화, 누리과정 예산 확보, 동서터널 건의 등 굵직한 현안에 대해 공동 대응을 추진했다.


해외 교류도 중국 산시성과 루마니아 클루지주 의회, 일본 고치현 의회와 우호 협력을 맺고 독일, 체코를 방문하는 등 왕성한 국외 활동을 펼쳐 국가 간 교류협력을 더욱 강화했다.


◆청소년의회 교실, ‘호응’중·고생 확대


청소년들의 민주주의 의식 고취를 위해 실시하고 있는 청소년의회교실도 올해 21회에 걸쳐 54개 학교 1,641명의 학생이 참석해 본회의장 의원석에 앉아 의장선출, 조례안 토론, 5분 자유발언 등 본회의 진행과정을 의원들과 동일하게 체험하면서 학생과 교사는 물론 학부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어 갈수록 참가 신청 학교가 늘고 있다.


청소년 의회교실은 2009년부터 지금까지 437개교 8,635명이 참가했으며 올해부터는 중·고등학생도 참여할 수 있도록 확대·운영하고 있다.


◆의정대상 등 각종 수상 휩쓸어


이 같은 활발한 의정 활동으로 후반기 1년 동안 의원들이 언론사, 기관·단체들로 부터 받은 수상 건수가 의장을 포함한 전체 도의원의 절반에 가까운 27명의 의원이 의정대상을 수상했다.


또 전라남도의회가 부패방지를 위한 지방의회 의원행동 강령을 제정하고 자문위원회를 운영하는 등 청렴 의무를 실천하는데 주력한 결과 청렴도 전국 2위를 차지했다.


임명규 의장은 “후반기 1년 동안 도민들의 성원에 힘입어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펼쳤고 도민들의 행복지수를 높일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도 소외계층을 지원하고 도민 복지 향상을 위해 모든 역량을 쏟아 도민들을 위한 선진 의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어, “도정공백이 불가피함에 따라 도정에 대한 소통과 협력, 감시 견제활동을 강화하고 도민 생활안정과 경제 활성화를 위해 보다 더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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