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라톤 여성 참여 비율↑…여성 발 구조 고려한 기술력 담아
[아시아경제 조호윤 기자]아디다스는 여성 전용 러닝화 '울트라 부스트X'를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매년 급증하는 여성 러너들만을 위해 선보이게 됐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실제 아디다스가 지난 4월에 개최한 '마이런 부산' 마라톤 대회에 참여한 여성 러너들은 전체 비중에서 58%를 차지했다.
울트라 부스트X 러닝화는 여성 러너들이 달릴 때 필요한 다양한 기술력이 적용돼 한층 향상된 러닝을 즐길 수 있도록 도와주는 제품이다. 특히 무더운 여름에 시원하게 착용할 수 있도록 시크하면서도 청량감을 띄는 매력적인 블루 컬러를 적용, 운동 할 때뿐 아니라 일상화로도 제격이다.
이번 제품에는 신발 갑피와 미드솔 중간 사이를 띄운 독특한 구조의 '어댑티브 아치'를 적용, 여성의 발 모양에 맞춤화된 듯 한 핏을 제공해 러닝 중 다양한 변환에도 뛰어난 적응력을 제공한다.
뛰어난 신축성의 스트레치웹과 컨티넨탈 러버 아웃솔이 완성하는 궁극의 접지력으로 어떤 지면에도 안심하고 달릴 수 있다. 가격은 21만9000원.
조호윤 기자 hodo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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