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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기헌 "한국당, 동계올림픽 추경 심사 나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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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부애리 기자] 송기헌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8일 "자유한국당 의원들은 추가경정예산(추경) 심사에 적극 나서라"라고 촉구했다.


송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018 동계올림픽은 반드시 성공시켜야 하는 문재인 정부의 핵심 국정과제다. 문 대통령은 27일 첫 국무회의에서 추경예산에 국가재정법상 요건 때문에 누락된 동계올림픽 예산 반영을 지시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특히 송 의원은 자유한국당 소속 강원도 국회의원들에게 목소리를 내라고 당부했다.

이어 "민주당은 정부의 추경안 국회 제출 이후, 동계올림픽 예산 미편성 대책을 강하게 주문했고, 정부는 심사 과정에서 동계올림픽 예산을 반영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며 "도종환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체육 및 관광기금 변경까지 포함해서 확실한 지원을 약속했다"고 설명했다.


송 의원은 "한국당이 추경 테이블에 들어오면 2018 동계올림픽 부족 예산 논의는 당장 가능하다"며 "한국당은 동계올림픽 예산이 미편성 된 것과 관련해 '문재인 정부의 철저한 강원도 무시'라고 비판했지만 맹목적 비판만 있을 뿐 제1야당으로서 대안은 제시하지 못했다"고 꼬집었다.


그는 "2018 동계올림픽 성공 개최에 막중한 책임이 있는 동계올림픽 개최도시 국회의원들은 지금까지 침묵하고 있다"며 "강원도 국회의원으로서 성공적인 동계올림픽을 염원한다면 예산 확보를 위해 자유한국당 내에서 추경심사에 저극 나서자는 의견을 개진하기 바란다"고 호소했다.


이어 "평창올림픽은 3번의 도전 끝에 달성했다. 300만 강원도민이 보여준 간절함을 잊지 말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부애리 기자 aeri34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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