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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경력 공무원시험 경쟁률 '5급 32대1'·'7급 38대1'

시계아이콘읽는 시간00분 29초

[아시아경제 이민찬 기자] 올해 국가공무원 민간경력자 일괄채용시험 응시원서 접수 결과 5급은 32.4대1, 7급은 38.7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인사혁신처는 28일 민간경력자 5급 104명 선발(36개 기관)에 3372명이 지원했고, 7급 122명 선발(24개 기관)에 4719명이 지원했다고 밝혔다. 5급 국방부 전산사무관 1명 선발에 199명이 지원해 199대1의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7급에서는 환경주사보 1명 선발에 184명이 몰렸다.


지난해 민간경력채용 5급 경쟁률은 21.1대1, 7급은 32.2대1이었다. 올해 민간경력채용 경쟁률은 지난해보다 선발인원은 32명 줄었지만, 지원자 수는 1511명이 늘어 경쟁률이 작년보다 높아졌다. 5·7급 민간경력자 채용시험은 다음 달 29일 필기시험을 시작으로, 2차 서류전형, 3차 면접시험을 거쳐 오는 12월 최종합격자를 발표한다.


인사처는 민간경력채용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면서 지원자도 늘어난 것으로 보고 있다. 이인호 인재채용국장은 "민간경력채용 시험은 매년 다양한 경험을 쌓은 민간 인재를 정부부처의 중간 관리자로 채용해 정부의 전문성과 다양성을 높이고 있다"며 "열정을 갖춘 우수 경력자들을 선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민찬 기자 leemin@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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