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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 어르신행복(주) 전국 노인일자리 최우수상 수상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9초

고령자친화기업 순수 기업으로 유일하게 최우수상 수상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동작구(구청장 이창우) 어르신행복주식회사가 보건복지부에서 평가한 2016년 노인일자리사업 우수기관 평가에서 고령자친화기업분야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보건복지부와 한국노인인력개발단이 주관하는 노인일자리 우수기관 평가는 전국 지자체 및 노인일자리사업 1153개 기관 중 지난 1년간의 고용인원, 취업유지율, 급여수준 등 사업실적에 관한 내용을 모두 평가해 우수기관을 선정·시상한다.

동작구 어르신행복주식회사는 고용, 급여 등 대부분의 평가항목에서 우수한 성적을 받았다.


특히 올해 평가에서는 고령자친화기업 부문이 처음으로 도입됐는데 동작구 어르신행복주식회사가 ‘최우수상’으로 선정돼 그 의미가 깊다.

동작구어르신행복주식회사는 지난 2015년 동작구에서 자치단체 최초로 설립한 일자리 전문기업으로서 82명의 어르신을 채용해 클리닝 등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동작구 어르신행복(주) 전국 노인일자리 최우수상 수상 동작구 어르신행복일자리주식회사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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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서울시 자치구 가운데 가장 높은 생활임금 8197원을 적용, 안정적인 수익 창출을 통해 지난 1년간 13억여원 매출을 창출하는 등 다른 자치단체의 벤치마킹 대상이 되고 있기도 하다.


시상식은 27일 오전 10시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열리며, 당일 어르신행복주식회사에서 직접 생산한 수공예품 전시 및 판매 행사도 열릴 예정이다.


이창우 동작구청장은 “어르신 일자리를 선도하는 어르신행복주식회사가 성공적으로 운영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안정적인 수익 창출과 사업 다각화를 통해 어르신과 함께 성장하는 기업이 되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동작구 어르신행복주식회사는 2017년 60+시니어 일자리 한마당 행사시에도 2016년 노인일자리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표창을 수여받은 바 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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