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그룹 유통BU 통합 사회공헌 ‘나라사랑’ 캠페인 일환으로 진행
[아시아경제 김현정 기자] 롯데홈쇼핑이 6월 호국보훈의 날을 맞아 경기도 연천군에 위치한 육군 5사단을 방문해 2000만원 상당의 위문품을 전달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호국보훈의 날을 맞아 롯데그룹 유통부문(BU) 사회공헌 통합 프로그램인 ‘나라사랑’ 캠페인 일환으로 진행됐다. ‘대한민국을 사랑합니다’를 주제로 휴전선에 가까이 위치하고 있는 최전방 11개 사단을 선정, 국군장병들의 노고를 치하하고자 위문품을 전달하게 됐다.
이날 행사는 경기도 연천군에 위치한 육군 5사단에서 롯데홈쇼핑 전성율 커뮤니케이션부문장, 육군 5사단 정진경 사단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롯데홈쇼핑은 휴전선 감시초소(GP·Guard Post)와 일반 전초(GOP·General OutPost)에 비치하게 될 TV, 에어컨, 세탁기 등 2천만 원 상당의 가전제품을 위문품으로 전달했다. 이후, GOP를 직접 둘러보고, 장병들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전성율 롯데홈쇼핑 커뮤니케이션부문장은 “국가 안보의 최일선에서 국민의 안전을 지키고 있는 장병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더운 날씨에 맡은 임무에 최선을 다해주고 있는 장병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 민과 군의 협력관계를 지속적으로 유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2일 이완신 롯데홈쇼핑 대표이사는 롯데그룹 유통BU를 대표해 국가보훈처에 5억 원의 성금을 기탁했다. 기부금은 올해부터 2019년까지 국가유공자들을 위한 의료 지원에 쓰일 예정이며, 롯데홈쇼핑은 이번 성금기탁, 위문품 전달을 시작으로 유통BU의 통합 사회공헌활동에 지속적으로 참여할 예정이다.
김현정 기자 alpha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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