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스타일뉴스 정현혜 기자] 올 여름 역시 무더위가 기승을 부릴 것으로 예견된다. 특히 고온다습한 여름철에는 아침 일찍 공들여 화장을 해도 시간이 지나면 금세 번들거리고 땀과 피지에 쉽게 지워지기 일쑤. 수시로 수정 화장을 해도 금방 다시 유분기가 많아져 또 다시 지워지는 악순환이 계속되곤 한다. 과다 분비되는 피지를 잡아 매끈하고 보송보송한 피부를 만들어 줄 근본적인 해결책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
1. 듀이트리 '노세범 딥 마스크'
2. 이니스프리 '노세범 토너'
3. 라벨영 '쇼킹퍼스트세럼'
4. 어바웃미 '스킨 톤업 토닝 패드'
◆ 스킨케어 단계에서부터 ‘피지’ 잡아야
여름철 메이크업을 오랜시간 유지하기 위해서는 먼저 기초 스킨케어 단계에서 과다 분비된 피지를 잡아주어야 한다. 여름철에는 피부 온도가 올라가면서 피지 분비량이 늘어난다. 특히 피지선이 집중적으로 발달한 T존에 과도한 피지가 분비하게 되면서 공들인 화장이 무너지기 쉽다. 유분기가 많은 피부는 메이크업 전 스킨케어 단계에서 피지 조절에 도움을 주는 제품을 사용해 번들거리지 않는 피부 바탕을 만들어 주는 것이 좋다.
듀이트리 '노세범 딥 마스크'는 번들거리는 유분 과다 피부의 피지 컨트롤을 도와주는 초극세사 시트 마스크다. 목화씨추출물, 목화열매수 등의 성분이 함유돼 피지 조절 및 파우더리한 피부 표현에 도움을 준다. 이니스프리 '노세범 토너'는 일명 기름종이 토너로 제주 천연 유래 미네랄이 함유되어 과다 분비된 피지를 케어해준다. 천연에서 유래한 민트 성분이 더해져 피지 컨트롤에 도움을 주어 보송하고 산뜻한 피부로 만들어 준다.
◆ 세심한 각질 관리가 필요해
피지분비량이 많아지면 각질이나 외부 노폐물이 엉켜 모공을 막고, 피부 트러블의 원인이 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제때 묵은 각질 제거를 해주지 않으면 피부결이 고르지 않아 화장이 들뜨기 쉬우므로 보다 세심한 각질 관리가 필요하다.
어바웃미 '스킨 톤업 토닝 패드'는 각질, 피지, 블랙헤드, 모공 등 다양한 피부 고민을 케어하여 화사한 피부로 가꿔주는 토닝 패드로 씻어낼 필요가 없어 간편하게 사용 가능하다. 2차 클렌징 및 토너 대용으로도 사용할 수 있다. 라벨영 '쇼킹퍼스트세럼'은 천연 각질완화제로 불리는 라임수 함유했다. 각질을 비롯해 각종 노폐물과 블랙헤드 등을 제거해주어 매끈한 피부 케어에 도움을 준다.
1. 빌리프 '모이스춰 밤 쿠션-매트 블릿'
2. 조성아22 '바운스업 팩트 울트라'
3. 밀리마쥬 '뷰티 파우치'
4. DHC '올리브 버진 오일 면봉'
◆ 물광보다는 ‘보송보송한 피부’ 표현이 좋아
피지와 각질 케어를 돕는 탄탄한 스킨케어 단계를 마쳤다면 매끈하고 보송보송한 피부 표현에 공을 들여야 한다. 여름철 땀이나 피지 등에도 쉽게 지워지지 않는 워터 프루프나 피지 컨트롤 성분을 함유한 산뜻한 발림성의 제품을 살펴보자.
빌리프 '모이스춰 밤 쿠션-매트 블릿'은 유분감은 잡아주고 밀착력은 높여주는 피지 캡쳐 파우더를 함유해 끈적이는 피부에 가볍고 산뜻하게 발리는 제품이다. 안티-다크닝 효과가 있어 쉽게 무너지는 여름 메이크업을 오랜시간 유지해준다. 조성아22 '바운스업 팩트 울트라'는 워터프루프 기능으로 여름철 쉽게 지워지는 메이크업 고민 해결에 도움준다. 임상을 통해 25시간 보습 지속력과 28시간 커버 지속력을 입증 받은 것이 특징이다.
◆ 간편한 수정 화장 돕는 이색 아이템에 주목
그럼에도 불구하고, 수정 화장이 필요한 순간이 있다. 최근에는 수정 화장을 간편하게 도와주는 이색적인 아이템이 잇따라 출시되고 있어 눈길을 끈다. 밀리마쥬 '뷰티 파우치'는 수정 화장을 할 때 불편함을 최소화해주는 아이템으로 돌 스킨 핑크 밤, 페이스 톤 실러, 베스풀 블러셔, 히든 포어 밤 등 10여 가지의 종류로 출시되어 언제 어디서든 쉽게 수정화장을 할 수 있도록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DHC '올리브 버진 오일 면봉'은 땀과 유분으로 번진 아이 메이크업 정돈을 도와주는 제품으로 개별 포장되어 휴대가 간편하다. 천연 올리브 버진 오일을 사용해 피부에 자극이 없으며, 섬세한 부분에도 사용하기 쉬운 타입으로 눈 밑, 콧방울 등을 깨끗하게 지워준다.
정현혜 기자 st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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