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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전통시장 부산을 뒤흔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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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전통시장 부산을 뒤흔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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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우수 전통시장 박람회 6월30일~7월2일까지 부산시민공원에서 열려"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광주·전남지방중소기업청(청장 김진형)에 따르면, 전남 우수 전통시장 박람회가 6월30일 부터 7월2일 까지 3일간 부산광역시 부산진구에 소재한 부산 시민공원에서 열린다고 한다.


전남의 전통시장과 우수한 상품을 타 지역 소비자들에게 소개하여 신규 고객을 확보하기 위해 개최되는 이 박람회는 중소기업청과 전라남도의 지원을 받아 전남상인연합회(회장 한승주)가 주관한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한 전남 우수 전통시장 박람회는 남도만의 특별한 먹거리와 우수한 특산품으로 소비자를 사로잡아 타지역 전통시장의 부러움을 사고 있다고 한다.


작년 부산에서 열린 제3회 박람회에 37만 여명의 방문객이 몰려 매출 3억5천만원을 기록해 부산 시장상인과 관계자들을 놀라게 했고, 이에 부산광역시 상인연합회(회장 권택준)가 부산 재개최를 요청하여 다시금 부산시민공원에서 부산지역 전통시장과 함께 진행되는데, 올해는 전남지역 40여개 시장의 매실, 갓김치, 홍어 등 200여개 상품을 판매하는 현장판매장, 남도 먹거리를 알리는 먹거리 장터와 즐거움을 주는 체험부스, 지역 홍보관 등이 고객들을 기다린다.


박람회를 준비 중인 한승주 전라남도상인연합회장은 “부산 고객들의 반응이 너무 좋아 박람회 첫날에 재고마저 소진되는 물건들이 많아 상인과 고객들의 아쉬움이 컸다”며 “올해는 매진사례로 인해 빈손으로 돌아가는 고객이 없도록 이에 대한 대책 마련에 고심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공동 개최자인 권택준 부산광역시상인연합회장은 “전남의 우수한 전통시장을 둘러보러 온 고객들 덕분에 박람회에 참가한 부산지역 전통시장의 매출도 함께 올랐다”며 “청정지역 전남의 싱싱한 농수산물이 부산 지역 소비자들에게 큰 인기가 있어 전통시장 간 연계를 통해 시너지 효과를 내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김진형 광주·전남지방중기청장은 “우리 지역은 역외 고객 확보가 전통시장 활성화의 관건으로 이번 박람회는 타 지역 고객들을 확보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다”며 “단순히 현장 판매에 그치지 않고 상품 재구매와 지역 방문으로 이어져야하며, 광주지방중기청은 이를 위해 모바일 배송 체계 구축, 시장 및 상품 홍보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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