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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션스퀘어 '블레이드2', 카카오·4:33 공동 퍼블리싱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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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와 북미·유럽 지역에서 카카오·4:33이 공동 서비스
액션스퀘어, 연내 출시 목표로 개발 중


액션스퀘어 '블레이드2', 카카오·4:33 공동 퍼블리싱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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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한진주 기자] 액션스퀘어가 개발한 모바일 게임 '블레이드2'를 카카오와 네시삼십삼분이 공동 퍼블리싱하기로 했다.


23일 액션스퀘어는 카카오, 4:33과 '블레이드2' 공동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중국을 제외한 글로벌 지역에 대한 서비스 판권은 4:33이 보유한다. 이중 국내와 북미, 유럽 지역은 카카오와 4:33이 공동 서비스를 진행할 예정이다.


'블레이드2'는 모바일 게임 최초로 대한민국 게임대상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한 '블레이드'의 후속작이다. 액션스퀘어가 언리얼4 엔진을 사용해 현존 최고의 그래픽과 압도적인 액션성과 타격감, RPG 성장과 재미 요소를 모두 한 단계 높인 대작 RPG다.


블레이드2는 콘솔 게임 같은 스토리 연출을 바탕으로 검투사, 암살자, 마법사, 격투가 등 개성 넘치는 4명의 캐릭터가 등장한다. 박진감 넘치는 전투와 호쾌한 공격 스킬을 선보이며 업그레이드 된 태그 전투 시스템과 성장 시스템을 적용했다. 불칸(Vulkan) API를 적용해 그래픽 품질을 강화하고 부드러운 화면 전환, 배터리 효율 등 이용자 편의성도 극대화했다.


액션스퀘어는 카카오, 4:33이 보유한 탄탄한 서비스 인프라와 세세한 운영능력을 확보한 만큼 성공적인 연내 출시를 목표로 서비스 준비에 돌입할 예정이다. 4:33과 액션스퀘어는 올해 초 출시된 '삼국블레이드'를 시작으로 '블레이드' IP의 브랜드화를 본격 추진하고 있다.


남궁훈 카카오 게임사업 총괄 부사장은 "국내에 액션 RPG 열풍을 몰고 온 ‘블레이드 for kakao’의 후속작을 4:33, 액션스퀘어와 함께 준비하게 되어 무척 기쁘다"며 "‘블레이드2’를 기다리는 많은 이용자들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열심히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영호 4:33 대표는 "’블레이드2’가 그래픽, 액션성, 완성도 등 짜임새 있는 게임성을 갖춘 만큼 국내를 넘어 글로벌 시장에서도 인정받을 수 있도록 카카오와 함께 퍼블리싱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승한 액션스퀘어 대표는 "풍부한 게임 서비스 경험을 보유한 카카오, 4:33과 공동 퍼블리싱 계약을 맺어 기쁘다"며 "향후 ‘블레이드2’의 해외시장 진출과 본격적인 서비스로 고성장을 견인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진주 기자 truepearl@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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