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취임후 나흘 만
[아시아경제 최일권 기자]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22일 오후 렉스 틸러슨 미국 국무장관과 취임 후 첫 전화통화를 했다고 외교부 당국자가 밝혔다.
이날 통화는 강 장관이 지난 18일 임명된 뒤 나흘 만이다.
강 장관은 취임 직후 한미정상회담 준비를 위해서라도 틸러슨 장관과 통화를 하겠다고 밝힌 만큼, 이날 양측은 다음주 열릴 예정인 한미정상회담 준비에 상당시간을 할애한 것으로 관측된다.
또 굳건한 한미동맹을 재확인하고, 북핵 문제를 비롯한 현안에 대한 의견도 교환했을 것으로 보인다.
강 장관은 전날에는 외국 외교장관 중 처음으로 기시다 후미오 일본 외무상과 통화했다.
최일권 기자 igcho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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