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초단편 철도영화 공모’ 기간 연장

[아시아경제(대전) 정일웅 기자] 코레일은 ‘제1회 초단편 철도영화 공모전’ 마감일을 이달 30일에서 내달 31일로 연장한다고 22일 밝혔다.

공모전은 철도를 소재로 한 영상 콘텐츠 발굴을 목적으로 기획됐다. 출품은 러닝타임 1~3분 이내의 영상물을 1인(팀)당 세 개 작품까지 제출할 수 있으며 프로와 아마추어, 장르와 형식에 제한없이 참여할 수 있다.

작품접수는 마감일까지 온라인을 통해서만 가능하다. 코레일은 접수마감 후 전문가 심사를 거쳐 오는 8월 14일 본사 홈페이지를 통해 수상작을 발표할 예정이다. 심사에 참여할 전문 심사위원은 영화제작자와 감독, 배우 등으로 구성된다.

수상작은 오는 9월 열릴 예정인 ‘제1회 철도영화제 및 시상식’에서 첫 선을 보인 후 전국 주요역과 열차 안에서 수시 상영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코레일 홈페이지(http://info.korail.com), 레츠코레일 홈페이지(http://www.letskorail.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모전 입상자에게는 총 상금 1300만원이 수여된다. 입상작별로는 ▲대상 500만원(1개 작품) ▲최우수상 300만원(1개 작품) ▲우수상 100만원(2개 작품) ▲장려상 50만원(3개 작품) ▲특별상 내일로 티켓 5일권 2매(10개 작품) ▲가작 롯데시네마 무료영화 관람권 10매(10개 작품)이 지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