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스파이서, 백악관 대변인 곧 그만둔다

시계아이콘00분 41초 소요
언어변환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백악관 공보팀 개편 진행 중…새 대변인에 여성 보수 논객 로라 잉그레이엄 거론

스파이서, 백악관 대변인 곧 그만둔다 (사진=블룸버그뉴스)
AD


[아시아경제 이진수 기자]숀 스파이서 미국 백악관 대변인(사진)이 곧 그만둘 것이라는 보도가 잇따르고 있다.

19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은 정통한 소식통을 인용해 백악관 공보팀 개편이 추진되고 있으며 이 과정에서 스파이서 대변인도 교체될 듯하다고 보도했다.


그러나 공보팀 개편과 관련해 최종 확정된 것은 아직 없다.

새 대변인이 확정되면 스파이서 대변인은 백악관 내의 한 단계 높은 자리로 이동해 전략 고안에 집중할 가능성이 높다고 블룸버그통신은 전했다.


익명의 한 백악관 관리는 "스파이서 대변인이 승진할 것"이라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그에게 많은 빚을 졌다"고 말했다.


정치 전문 매체 폴리티코는 트럼프 대통령 취임 이후 '트럼프의 입'으로 불려온 스파이서 대변인이 지난주 라인스 프리버스 비서실장과 함께 여성 보수 논객이자 라디오 프로그램 진행자인 로라 잉그레이엄에게 새 대변인 수락 의사를 타진했다고 전했다.


그동안 스파이서 대변인은 트럼프 대통령의 논란 많은 각종 정책과 발언으로 큰 곤욕을 치렀다. 그는 트럼프 대통령으로부터 칭찬과 함께 "제대로 방어하지 못한다"는 질책을 받았다. 언론으로부터는 "브리핑을 제대로 하지 않는다"는 비판도 받았다.


일례로 그는 이날 정례 브리핑을 카메라와 녹음기 없이 진행했다. 러시아 스캔들 논란이 갈수록 확대되자 지난주부터 브리핑룸에 카메라 출입을 차단하더니 이날부터 아예 오디오 중계까지 막아버린 것이다.


한편 '언론과 전쟁'을 불사하는 백악관의 새 공보국장에는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의 미국 주재 편집장인 데이비드 마토스코가 거론되고 있다.



이진수 기자 commun@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놓칠 수 없는 이슈 픽

  • 25.12.0607:30
    한국인 참전자 사망 확인된 '국제의용군'…어떤 조직일까
    한국인 참전자 사망 확인된 '국제의용군'…어떤 조직일까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연출 : 이미리 PD■ 출연 : 이현우 기자 우크라이나 전쟁에 참전했다가 사망한 한국인의 장례식이 최근 우크라이나 키이우에서 열린 가운데, 우리 정부도 해당 사실을 공식 확인했다.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매체 등에서 우크라이나 측 국제의용군에 참여한 한국인이 존재하고 사망자도 발생했다는 보도가 그간 이어져 왔지만, 정부가 이를 공식적으로 확

  • 25.12.0513:09
    김용태 "이대로라면 지방선거 못 치러, 서울·부산도 어려워"
    김용태 "이대로라면 지방선거 못 치러, 서울·부산도 어려워"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박수민 PD■ 출연 : 김용태 국민의힘 의원(12월 4일) "계엄 1년, 거대 두 정당 적대적 공생하고 있어""장동혁 변화 임계점은 1월 중순. 출마자들 가만있지 않을 것""당원 게시판 논란 조사, 장동혁 대표가 철회해야""100% 국민경선으로 지방선거 후보 뽑자" 소종섭 : 김 의원님, 바쁘신데 나와주셔서 고맙습니다. 김용태 :

  • 25.12.0415:35
    강전애x김준일 "장동혁, 이대로면 대표 수명 얼마 안 남아"
    강전애x김준일 "장동혁, 이대로면 대표 수명 얼마 안 남아"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강전애 전 국민의힘 대변인, 김준일 시사평론가(12월 3일) 소종섭 : 국민의힘에서 계엄 1년 맞이해서 메시지들이 나왔는데 국민이 보기에는 좀 헷갈릴 것 같아요. 장동혁 대표는 계엄은 의회 폭거에 맞서기 위한 것이었다고 계엄을 옹호하는 듯한 메시지를 냈습니다. 반면 송원석 원내대표는 진심으로

  • 25.12.0309:48
    조응천 "국힘 이해 안 가, 민주당 분화 중"
    조응천 "국힘 이해 안 가, 민주당 분화 중"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미리 PD■ 출연 : 조응천 전 국회의원(12월 1일) 소종섭 : 오늘은 조응천 전 국회의원 모시고 여러 가지 이슈에 대해서 솔직 토크 진행하겠습니다. 조 의원님, 바쁘신데 나와주셔서 고맙습니다. 요즘 어떻게 지내시나요? 조응천 : 지금 기득권 양당들이 매일매일 벌이는 저 기행들을 보면 무척 힘들어요. 지켜보는 것

  • 25.11.2709:34
    윤희석 "'당원게시판' 징계하면 핵버튼 누른 것"
    윤희석 "'당원게시판' 징계하면 핵버튼 누른 것"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11월 24일)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에 출연한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은 "장동혁 대표의 메시지는 호소력에 한계가 분명해 변화가 필요하다"고 진단했다. 또한 "이대로라면 연말 연초에 내부에서 장 대표에 대한 문제제기가 불거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동훈 전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