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부터 7월31일까지 이케아 광명점서
책상, 수납장, 침구류 등 최대 70% 할인
[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 홈퍼니싱 기업 이케아 코리아는 스웨덴의 대표적인 축제 중 하나인 미드솜마르를 기념하기 위해 오는 22일부터 다음 달 31일까지 이케아의 다양한 제품군을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는 대규모 세일 행사를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미드솜마르는 스웨덴에서 일 년 중 해가 가장 긴 날을 뜻한다. 올해는 6월24일이 미드솜마르다. 토양을 축복하고 농작물의 풍년을 기원하던 고대 의식에서 시작한 미드솜마르는 지금은 스웨덴을 대표하는 축제로 자리잡았다. 하루 전 날인 미드솜마르 이브에는 꽃으로 만든 화관을 쓰고, 담쟁이 덩굴과 꽃가지로 꾸민 기둥을 돌며 노래를 부르거나 음악에 맞춰 춤을 추며 스웨덴의 여름을 맞이한다. 스웨덴의 전통음식인 청어와 삶은 감자에 딜, 사워 크림, 다진 차이브를 곁들여 슈냅스를 나눠먹으며 가족, 친구들과 함께 축제를 즐긴다.
이케아 코리아는 한국 소비자들과도 이러한 스웨덴의 축제를 함께 즐기기 위해 이케아 광명점에서 제품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홈퍼니싱 소품에서부터 수납장, 침구류 등 다양한 제품군을 최대 70%까지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독립적이고 자유분방한 라이프스타일을 꿈꾸는 현대인들을 위해 탄생한 'IKEA PS 2017'의 커피테이블을 2만9900원에 구매할 수 있으며, 쉽게 조립이 가능해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는 레르베리 시리즈 또한 제품별로 7900원에서 1만7900원의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이 외에도 편안함과 안정감을 제공하는 다양한 소재 및 사이즈의 매트리스 제품을 최저 19만9000원부터 판매한다.
니콜라스 욘슨 이케아 코리아 마케팅 매니저는 "스웨덴에서 크리스마스와 함께 2대 축제로 꼽히는 미드솜마르를 맞아 고객들에게 보다 많은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 및 진행하게 됐다"며 "이를 통해 많은 방문객들이 스웨덴의 문화를 즐기고 이케아 제품들과 함께 더욱 뜻깊은 시간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아케아 코리아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유리 기자 yr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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