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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은 2위 "1년 만에 우승 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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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어클래식 셋째날 6언더파, 톰슨 선두, 리디아 고 공동 7위

신지은 2위 "1년 만에 우승 GO" 신지은이 마이어클래식 셋째날 3번홀에서 티 샷을 하고 있다. 그랜드래피즈(미국)=Getty images/멀티비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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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우래 기자] 신지은(25ㆍ한화)이 모처럼 우승 기회를 잡았다.

18일(한국시간) 미국 미시간주 그랜드래피즈 블라이드필드골프장(파71ㆍ6451야드)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마이어클래식(총상금 200만 달러) 3라운드에서 6언더파를 몰아쳐 공동 2위(14언더파 197타)로 도약했다. 루키 박성현(24)과 리 앤 페이스(남아공), 브룩 헨더슨(캐나다) 등이 이 그룹에 합류한 상황이다. '킹스밀 챔프' 렉시 톰슨(미국)이 선두(15언더파 196타)다.


4타 차 공동 6위에서 출발해 버디 7개(보기 1개)를 쓸어 담았다. 6~8번홀의 '징검다리 버디'에 이어 10~14번홀의 5연속버디로 한 때 선두로 올라서기도 했다. 하지만 17번홀(파4) 보기로 공동 2위에서 최종일을 기약하게 됐다. 선두와는 1타 차, 지난해 5월 아메리카텍사스슛아웃에서 '131전132기'에 성공한 이후 통산 두번째 우승을 노릴 수 있는 자리다.

박성현은 버디만 7개를 낚아 첫 우승의 발판을 놓았고, 김효주(22)가 4언더파를 보태 3타 차 6위(12언더파 199타)에서 뒤따르고 있다. 허미정(28)은 반면 이븐파에 그쳐 공동 11위(10언더파 201타)로 미끄러졌다. 세계랭킹 2위 리디아 고(뉴질랜드)는 5언더파를 적어내며 공동 7위(11언더파 200타), '넘버 1' 에리야 쭈따누깐(태국) 역시 5타를 줄여 공동 18위(9언더파 202타)에 있다.



노우래 기자 golfm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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