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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이성 구로구청장 “가리봉동 재생사업 성공 위해 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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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 구로구청장 민선 6기 1년 앞두고 가리봉동 재생 사업 성공 위해 최선 다하겠다고 밝혀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2003년 재정비 촉진지구로 지정됐다가 2014년 해제된 가리봉동의 재생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성 구로구청장은 민선 6기 1년을 앞두고 이같이 말했다.

그는 특히 불량도로, 하수관거, 보도 등 기반시설 정비작업을 연차적으로 펼쳐 우마길과 삼화인쇄를 연결하는 폭 8m, 길이 377m의 가리봉동 중심도로를 개설하기 위해 올해 토지보상, 설계 등 절차를 진행, 2019년 완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 그는 "구로차량기지 이전은 해결해야하는 무거운 숙제다. 지난해 연말 한국개발연구원(KDI)이 타당성 재조사를 통해 ‘현 부지를 일반상업지역 80% 이상으로 용도 변경할 경우 사업의 타당성이 확보된다고 밝혀 9부 능선은 넘긴 상태"라고 말했다.

[인터뷰]이성 구로구청장 “가리봉동 재생사업 성공 위해 최선” 이성 구로구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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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구는 용도변경과 개발절차를 최대한 앞당기기 위해 정부, 서울시에 지속적인 협조를 요청하고 있다.

고척동 옛 교정시설 부지에 새롭게 들어설 뉴스테이와 G밸리 정수장 부지에 지어질 지스퀘어 사업에도 신경을 쓰고 있다.

지스퀘어는 환경, 안전평가가 마무리 되는 대로 8월 착공할 예정이다. 구로디지털1단지 내 개발되지 않은 마지막 땅인 정수장 부지에 연면적 18만㎡, 지하 7층, 지상 39층의 오피스 타워로 지어진다. 1만3000여㎡의 공원, 스포츠센터, 의료집약시설, 컨벤션센터, 산업박물관, 게임박물관 등이 갖춰진다.

이성 구청장은 “굵직한 지역개발 사업 이외도 일류교육구로 달성을 위한 교육환경 개선, 스마트도시 완성을 위한 IOT사업, 구로구의 자랑 무료와이파이존 조성, 양질의 일자리 창출, 다양한 복지 사업 등에 대해서도 소홀히 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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