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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만, 최고위원 도전 "'보수는 자유'…새 전도사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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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만, 최고위원 도전 "'보수는 자유'…새 전도사 되겠다" 이재만 자유한국당 대구 동을 당협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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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보경 기자] 자유한국당의 이재만 대구 동구을 당협위원장이 17일 7·3전당대회 최고위원 선거에 출사표를 던졌다.

이 위원장은 이날 발표한 출마선언문에서 "보수를 혁신해야 한다. 보수정치를 재건해야 한다"며 전당대회 출마를 선언했다.


그는 "보수는 자유"라며 "국민들에게 더 많은 자유를 보장하고 더 많은 자유의 지평을 열기 위해 먼저 희생하고 헌신하는 것, 이것이 진정한 보수의 가치이고 정체성"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지역, 세대, 계층을 막론하고 우리 사회 전반에 걸쳐 새로운 보수의 가치와 지향을 널리 알리고 설득하고 동의와 지지를 얻어내야 한다"면서 "보수가 다시 한 번 지적·도덕적·민주적 설득력을 확보할 수 있는 문화운동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 위원장은 ▲법정지구당 부활을 통한 당내 풀뿌리 민주주의 실현 ▲원외당협위원장의 당무 참여 활성화 ▲당원 교육프로그램 개설 등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그는 "보수야말로 진정한 자유주의임을 널리 알리고 설득하기 위해, 자유한국당이 진정한 자유주의 보수정당으로 다시 태어나도록 하기 위해 저 이재만이 새로운 보수의 전도사가 되고자 한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한편 이 위원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당사를 직접 방문해 후보 등록을 하며 "굴하지 않는 의지와 용기로, 끝까지 해낼 각오다"고 밝혔다.






김보경 기자 bkly47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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