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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폭염주의보' 대유위니아, 8거래일 연속 상승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2초

[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16일 서울을 비롯한 중서부와 호남 지방에 폭염 주의보가 발령된 가운데 에어컨을 성장엔진으로 삼고 있는 대유위니아 주가가 연일 상승 중이다.


이날 오후 1시20분 현재 대유위니아 주가는 전일 대비 30원(0.57%) 상승한 528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7일부터 8거래일 연속 꾸준한 상승세다. 지난해 10월 이후 잃어버렸던 5000원대 가격대도 회복했다.


여름 더위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면서 대유위니아의 에어컨 매출 증가 기대감도 커지고 있는 것.


대유위니아는 김치냉장고 브랜드 ‘딤채’와 에어컨 전문 브랜드 ‘위니아 (WINIA)’를 보유한 가전 업체다. 구성진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은 "에어컨 시장이 초호황기에 진입하면서 대유위니아의 에어컨 매출액은 올해 76.3% 늘어난 1040억원을 예상한다"며 "캐시카우 역할의 딤채는 올해 5% 성장한 3371억원의 매출액을 예상한다"고 설명했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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