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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놀이 사고로 매년 31.4명 사망…"4대 수칙 지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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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안전처, 정부-지자체 합동 안전 점검 나서...안전 쾌적한 물놀이 안전 명소 20선 소개도

물놀이 사고로 매년 31.4명 사망…"4대 수칙 지켜야" 경북 상주 북천물놀이장. 사진은 기사와 관련이 없음. 아시아경제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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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봉수 기자]"물놀이 할 때는 4대 안전 수칙을 꼭 지키세요."


본격적인 물놀이철을 맞아 익사 등 각종 안전사고가 늘어나고 있다. 국민안전처는 중앙 부처ㆍ지자체와 연계해 안전사고 사전 차단에 나서면서 국민들에게 준비운동 철저 등 안전 수칙을 꼭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15일 안전처에 따르면,2012년부터 2016년까지 5년간 물놀이 안전사고로 총 157명, 연평균 31.4명이 사망했다. 여름방학과 휴가철이 겹치는 7월 하순부터 8월 초순에 사망자(85명)가 가장 많이 발생했다. 연도 별로는 2012년 25명, 2013년 37명, 2014년 24명, 2015년 36명, 2016년 35명 등 늘어나는 추세다.


원인별로는 ▲안전부주의(32%) ▲수영 미숙(32%) ▲높은 파도(15%) ▲음주 수영(14%) 등으로 나타났다. 기본적인 안전수칙 미준수가 사망사고로 이어진 경우가 대부분이라는 얘기다. 장소별로는 ▲하천(53%) ▲계곡(17%) ▲바닷가(15%) 해수욕장(13%) 등의 순이었다.

안전처는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문화체육관광부ㆍ지자체 등과 함께 해수욕장, 수영장 및 물놀이형 유원시설 등 물놀이 시설별로 안전시설ㆍ장비를 자체 점검하고 있다. 성수기가 시작되는 다음달 초까지 시설별 유지관리 상태, 안전관리요원 교육ㆍ훈련실태 등도 집중 점검할 예정이다. 1만3000여명의 안전관리 요원을 배치하는 한편 사고 빈발 지역에는 119시민수상구조대와 해상구조대를 중점 배치하여 현장 구조ㆍ구급활동을 강화한다.


안전처는 이와 함께 국민들의 물놀이 안전 4대 수칙 준수를 촉구했다. 첫째 물놀이하기 전에 준비 운동을 충분히 하고, 심장에서 먼 다리, 팔, 얼굴 등의 순서로 물을 적신 후 천천히 들어가야 한다. 둘째, 물놀이 도중에 몸이 떨리거나 피부에 소름이 돋을 때는 즉시 물놀이를 중지하고 밖으로 나와야 한다. 셋째, 물에 빠진 사람을 발견하면 무리하게 직접 들어가서 구하려 하지 말고 119에 신고한 후 구명환, 튜브 등을 이용하여 구조한다. 마지막으로 자신의 수영능력을 과신해 무리한 행동을 하지 말고 호수나 강에서는 혼자 수영하지 않도록 한다.


한편 안전처는 2014년부터 안전하고 쾌적한 물놀이 장소 20선을 선정해 안내하고 있다. 자치단체의 추천을 받아 안전성, 경관 우수성, 교통 접근성, 환경·위생, 이용 편의성 등 7개 분야 33개 지표를 가지고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했다. 다음엔 안전·쾌적한 물놀이 명소 20선.


◇ 2016년 물놀이 안전명소(5개소)


- 부산광역시 북구 화명대천천 애기소(계곡)
금정산에서 발원하여 화명동을 흐르는 대천천은 자연발생유원지로서 애기소계곡의 수려한 경관과 전설이 깃든 도심속 계곡. (관련정보) 금정산 화명수목원, 대천천, 화명생태공원, 부산어촌민속관, 구포시장


- 경기도 가평군 산장관광지(하천)
조종천에서의 물놀이와 잣고을 생태체험학교에서의 숲체험 등 자연을 이해하고 더욱 가까워질 수 있는 곳. (관련정보) 물놀이 및 물고기잡기가 가능하고 자연생태계를 배울 수 있는 숲 체험교실 운영


- 충청북도 청주시 청석굴(하천)
옥화9경중 제1경인 '청석굴'은 자연굴로 주변에 수목원과 자연휴양림이 있어 나들이하기 좋은 청주의 대표적인 관광명소이자 물놀이 장소. (관련정보) 청석굴(자연동굴), 전망대, 인공폭포, 보도육교, 미동산수목원(3.6㎞), 옥화자연휴양림(1.5㎞)


- 전라북도 고창군 문수계곡(계곡)
울창한 숲이 우거진 자연경관과 함께 문수사와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단풍나무숲 등 주변 다양한 문화재를 즐길 수 있다. (관련정보) 문수사, 단풍나무숲(천연기념물 제463호) 등


- 경상북도 영덕군 오천솔밭(하천)
솔밭 옆으로 물 맑은 오십천이 흐르고, 절벽으로 형성된 낮은 산이 강을 따라 늘어서 있다. 식수대, 화장실, 주차장 시설을 갖추어 가족단위 피서객들이 많이 찾고 있음. (관련정보) 오십천(五十川), 소나무 숲 등.


◇2015년 물놀이 안전명소(5개소)


- 강원도 홍천군 모곡밤벌유원지(하천)
모곡 밤벌유원지는 가족단위 캠핑과 물놀이를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홍천군의 대표 물놀이 관광지임. (관련정보) 한서남궁억 기념관, 배바위, 농어촌체험 등


- 충청남도 청양군 까치내유원지(하천)
수심이 1m정도로 여름철 물놀이 장소로 적격이며 200㎡정도의 백사장이 펼쳐져 야영하기에도 좋음. (관련정보) 오토캠핑장, 국보문화재 장곡사, 출렁다리 등.


- 전라남도 광양시 옥룡계곡(계곡)
백운산의 정기가 물씬 깃들어 있는 천혜의 자연경관에서안전하고 쾌적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곳. (관련정보) 백운산, 동백나무 숲, 정병욱가옥, 이순신대교, 섬진강 자전거길, 포스코 광양제철소, 광양항 등.


- 경상북도 청송군 현비암강수욕장(하천)
현비암 절벽을 타고 흐르는 시원한 인공폭포 등 주변경관과 더불어 용전천 수중보가 설치되어 있는 곳. (관련정보) 주왕산국립공원, 주산지, 송소고택, 얼음골, 달기약수탕, 솔기온천, 청송수석꽃돌박물관.


- 경상남도 합천군 황강레포츠공원(하천)
황강의 맑은 물과 깨끗한 모래사장을 갖추고 있어 야영과 수상레저를 즐기기에 적합한 곳. (관련정보) 함벽루, 정양늪 생태공원, 일해공원 등.


◇2014년 물놀이 안전명소(10개소)


- 부산광역시 수영구 광안리해수욕장
질 좋은 사질과 테마거리, 야외상설 무대 등 볼거리, 즐길거리 많은 명소(총면적 82,000㎡, 사장길이 1.4㎞, 사장폭 25~110m). (관련정보) 수변공원, 광안리 해변테마거리, 해변공원, 노천카페, 관광테마거리(1.2km), 해양스포츠 등


- 강원도 홍천군 팔봉산관광지(하천)
전국 100대 명산인 팔봉산과 산 주변을 흐르는 홍천강이 어우러져 등산, 캠핑, 물놀이를 한곳에서 즐길 수 있는 곳. (관련정보) 팔봉산, 금학산 수태극, 대명비발디파크 등.


- 충청북도 괴산군 외쌍유원지(하천)
산막이 옛길과 가까워 산과 강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안전한 유원지. (관련정보) 칠성면 미선나무 축제(4월 초), 외사리 산막이 옛길 등.


- 충청남도 보령시 대천해수욕장
서해안 최고의 휴양지, 완만하고 일정한 백사장과 얕은 수심 등 가족동반 최적의 해수욕장(길이 3.5km, 폭100m). (관련정보) 무창포해수욕장, 죽도 관광지, 크고 작은 78개 섬, 고대의 사찰 성주사지, 오천성, 석탄박물관, 남포읍성 등.


- 전라남도 고흥군 남열해돋이해수욕장
고운 모래가 깔린 넓은 백사장과 울창한 송림, 용바위를 비롯한 기암괴석과 해안절벽이 절경을 이루는 해수욕장. (관련정보) 굴, 삼치, 낙지, 붕장어구이 등 먹거리.


- 전라남도 완도군 신지 명사십리해수욕장
2013년도 우수 3대해수욕장 선정(해양수산부), 대도시보다 음이온이 50배. (관련정보) 오토캠핑장(카라반), 사랑의 텐트 160개동 등.


- 경상북도 상주시 북천물놀이장(하천)
북천변에 위치한 안전하고 쾌적한 물놀이장으로 각종 부대시설과 수상자건거 체험으로 유명. (관련정보) 경천대, 상주박물관, 효자정재수기념관, 동학교당, 충의사, 견훤산성, 자전거박물관, 성주봉자연휴양림 등.


- 경상남도 양산시 내원사(계곡)
경상남도 기념물 제81호인 내원사 계곡은 울창한 숲 사이로 흐르는 계곡으로 예부터 소금강이라 불리울 만큼 자연경관이 빼어난 곳. (관련정보) 천성산, 내원사, 울창한 숲과 기암 절벽, 통도사, 오리박물관, 도자기공원, 통도환타지아, 아쿠아환타지아 등.


- 경상남도 산청군 대포숲유원지(하천)
내원사계곡과 대원사계곡의 물이 합류하는 자연발생 유원지로 물이 깨끗하고, 수량이 풍부하며, 물가에 울창한 숲 그늘. (관련정보) 지리산곶감대포정보화마을, 남명조식유적, 대원사, 내원사 등.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이호테우해수욕장
제주시내에서 가장 가까운 일몰과 야경이 아름다운 해수욕장, 완만한 경사와 소나무 숲이 있고 거무스름한 모래로 모래찜질하기 좋은 곳. (관련정보) 이호테우축제(7∼8월), 멸치잡이 재연, 원담고기잡기, 테우노젓기, 물허벅?해녀복, 모래찜질체험, 소원테우뛰우기 등.






김봉수 기자 bski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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