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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시+]엘엠에스, 조성민 신임 대표이사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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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IT 부품소재 전문기업 엘엠에스는 나우주 대표이사가 사임하고 조성민 현 부사장이 신임 대표이사에 선임됐다고 15일 밝혔다.


회사는 이와 함께 사내 감사위원회 설치를 위한 정관변경과 사외이사 선임을 위한 임시 주주총회를 오는 8월 18일 개최하기로 이날 열린 이사회에서 의결했다.

나우주 대표이사의 사임은 지난달 횡령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데 대해 향후 법원 판결과 무관하게 도의적인 책임을 지는 것과 함께 회사의 경영 투명성을 제고하기 위한 전사적인 차원의 노력에 부응하기 위한 조치이다.


새로 선임된 조성민 부사장은 미국 스티븐스 공과대학에서 기계공학 석사학위를 취득한 후 삼성전자 중앙연구소 연구원으로 근무하다 지난 2001년 엘엠에스에 합류해 디스플레이 사업부문 및 광정보 사업부문을 총괄해왔다.


조 신임 대표는 “불미스러운 일로 다수의 주주 및 협력업체 관계자 여러분들께 큰 심려를 끼쳐드려 매우 죄송스럽게 생각한다”며 “다만 이번 일을 환골탈태의 계기로 삼아 경영 투명성을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의 토대를 만들어 주주와 사회에 기여하는 책임 있는 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한편 회사는 지난달 29일 투자자 보호를 위한 거래소의 주권 매매거래 정지 결정 이후 상장 적격성 실질심사 대상 여부에 대한 심사가 진행 중이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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