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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구 망우동 용마랜드 뒤 어린이 놀이터 조성

시계아이콘읽는 시간00분 51초

망우동 산 69-1번지 일대에 1만㎡ 규모 숲속 모험놀이터 조성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중랑구(나진구)는 망우동 산 69-1번지 일대 용마랜드 뒤 망우산 자락에 1만㎡ 규모의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모험 놀이터를 조성했다.


모험 놀이터는 도심 속 기존 놀이터와 달리 숲 속에 지어져 아이들이 자연 속에서 뛰어놀 수 있도록 했다.

또 철·플라스틱 등과 같은 재료가 아니라 자연 친화적 소재로 만들어진 놀이 기구로 상상력을 키울 수 있는 창의적인 공간으로 만들었다.


모험 시설로는 외줄 매달려 달리기(일명 케이블카), 터널 통과, 징검다리 놀이대, 통나무 건너기, 밧줄 건너기, 흔들 그물 등 놀이 시설과 휴식 공간으로 파고라, 장의자, 썬배드 등이 설치됐다.

또 생태수업을 할 수 있는 다용도 쉼터 등이 잘 갖추어져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모험과 놀이, 학습과 휴식을 함께 할 수 있다.

중랑구 망우동 용마랜드 뒤 어린이 놀이터 조성 망우산 숲놀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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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일에는 유치원, 어린이집, 초등학교, 중학교 등 단체 체험학습 장소로 이용, 주말에는 가족 이용객들도 안전하고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다.


구는 6월 중에 숲 해설 전문업체와 ‘숲에서 놀면 행복해요’라는 주제로 숲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 체험 활동 대상을 어린이, 청소년까지 확대하여 어린이 모험, 에코 트레킹, 가족 숲길 탐방, 명상 등으로 꾸며 운영한다.


구는 용마산과 봉화산에 이미 유아숲체험원을 조성해 운영 중에 있으며, 앞으로 아주그룹에서 기부한 구릉산 일대 부지에, 20억원을 들여 어린이 모험 숲, 유아 숲체험장, 명상의 숲 등 테마별 자연체험 숲을 추가로 조성할 예정이다.


나진구 중랑구청장은 "지난해부터 추진해온 ‘아이 키우기 좋은 중랑’ 프로젝트 일환으로 앞으로도 유아 및 어린이, 청소년들을 위한 다양한 숲속 체험시설을 확충,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자연을 통해 꿈을 키우며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숲 체험 프로그램을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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