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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정신장애 지역주민과 소중한 시간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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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정신장애 지역주민과 소중한 시간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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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 1일 전남 정신건강 화합 한마당 행사에 참여"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곡성군(군수 유근기)은 이달 초 광양시에서 열린 ‘2017년 전남 정신건강 화합 한마당 행사’에 정신장애인 및 가족 15명이 참여해 행복을 충전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매년 개최되는 ‘전남 정신건강 화합 한마당’ 행사는 전라남도 22개 시·군이 한자리에 모여 대외적인 수련활동을 통한 대인관계 및 사회적응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열리고 있다.

올해는 광양시·전남광역정신건강증진센터·국립나주병원이 공동으로 주관하여 ‘같이, 함께, 더불어 행복한 세상’을 주제로 개최됐다.


첫째 날은 시립국악합창단 공연, 시군찬조공연, 체육활동, 레크레이션 등 다양한 행사로 참여자과 함께 하는 행사를 열었고, 부대행사로 전남 정신장애인 인권문화제가 열려 인권 부채 만들기 체험 등 모두가 소외됨 없는 더불어 사는 세상 만들기에 동참하자는 의미있는 시간들이었다.


또한 둘째 날은 숲 해설사를 동반하여 백운산 자연휴양림을 둘러보며 친목을 다지고 힐링하는 계기가 됐다.


행사에 직접 참여한 김영락 보건의료원장은 “관내 정신장애인들이 타 지역 회원들과 교류하며, 소외감 극복 및 자존감 향상에 도움되는 시간들이었고, 스스로 사회 구성원으로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꾸준히 관심을 갖고 도움을 주겠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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