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車판매 군계일학]그랜저, 6개월 연속 1만대 돌파

시계아이콘01분 09초 소요
언어변환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車판매 군계일학]그랜저, 6개월 연속 1만대 돌파 현대차 그랜저 IG
AD


[아시아경제 송화정 기자]현대자동차 그랜저가 6개월 연속 1만대 판매를 돌파하며 국내 자동차 시장에서 군계일학의 면모를 뽐내고 있다.

그랜저는 지난달 1만2595대가 판매돼 지난해 12월부터 6개월 연속 월간 판매가 1만대를 넘었다. '6개월 연속 1만대 판매'는 역대 준대형차 중 최고 기록이다. 앞서 2011년 그랜저 HG가 5개월 연속 1만대를 판매해 준대형차 최장 1만대 판매 기록을 세운 바 있다.


그랜저의 올들어 5월까지 누적판매는 6만1대를 기록, 지난해 연간 판매량 6만8733대에 근접했다. 올해 10만대 클럽 가입에도 청신호가 켜졌다. 그랜저가 올해 연간 판매 10만대를 달성할 경우 2011년 이후 6년 만에 10만대 클럽에 가입한 준대형 모델이 된다. 앞서 5세대 모델인 그랜저 HG가 2011년 10만7584대를 판매, 10만대 클럽에 가입한 바 있다.

그랜저는 4세대 모델인 그랜저 TG가 2005년 12월 1만236대가 팔리며 그랜저 사상 첫 월 1만대 판매 기록을 세웠다. 그랜저 TG 모델은 이후 두 차례(2009년 5월 1만642대, 2009년 6월 1만1156대) 더 월 1만대 판매를 기록했다. 바통을 이어받은 5세대 모델 그랜저 HG는 2011년 1월 출시 이후 총 7번에 걸쳐 월간 1만대 판매기록을 세웠다. 그중 2월부터 6월까지 5개월 연속 1만대를 기록했다. 6세대 모델인 그랜저 IG는 출발부터 이미 돌풍을 예고했다. 첫 날 사전계약 건수가 1만5973대를 기록하며 국내 사전계약을 시행했던 차종 중 역대 최고 기록을 세웠다. 출시 다음달인 지난해 12월에는 1만7247대가 팔리며 그랜저 HG가 2014년 12월 세운 그랜저의 월간 최대 판매량 1만2564대를 뛰어넘었다. 이후 1월 1만586대, 2월 1만913대, 3월 1만3358대, 4월 1만2549대가 판매됐다.


그랜저의 인기 비결은 젊은층 공략이 통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연령별 구매 비중을 보면 30~40대 젊은층 구매 비율이 절반 정도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30대 14.1%, 40대가 28.8%를 차지했다. 42.9%라는 점유율은 이전 모델(HG, 2016년 판매 기준 39.6%)에 비해 4%포인트 가까이 상승한 수치다.


다양한 라인업으로 선택의 폭을 넓힌 점도 강점으로 꼽힌다. 지난 3월 가솔린 3.3 모델을 추가한 것에 이어 4월에는 하이브리드 모델도 출시해 총 6종의 그랜저 라인업을 구축했다. 여기에 올 하반기나 내년 상반기 중 신형 그랜저 최초로 2.0 다운사이징 가솔린 터보 엔진을 탑재한 스포츠 모델을 출시하는 것도 검토 중이다.






송화정 기자 pancak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놓칠 수 없는 이슈 픽

  • 25.12.0513:09
    김용태 "이대로라면 지방선거 못 치러, 서울·부산도 어려워"
    김용태 "이대로라면 지방선거 못 치러, 서울·부산도 어려워"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박수민 PD■ 출연 : 김용태 국민의힘 의원(12월 4일) "계엄 1년, 거대 두 정당 적대적 공생하고 있어""장동혁 변화 임계점은 1월 중순. 출마자들 가만있지 않을 것""당원 게시판 논란 조사, 장동혁 대표가 철회해야""100% 국민경선으로 지방선거 후보 뽑자" 소종섭 : 김 의원님, 바쁘신데 나와주셔서 고맙습니다. 김용태 :

  • 25.12.0415:35
    강전애x김준일 "장동혁, 이대로면 대표 수명 얼마 안 남아"
    강전애x김준일 "장동혁, 이대로면 대표 수명 얼마 안 남아"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강전애 전 국민의힘 대변인, 김준일 시사평론가(12월 3일) 소종섭 : 국민의힘에서 계엄 1년 맞이해서 메시지들이 나왔는데 국민이 보기에는 좀 헷갈릴 것 같아요. 장동혁 대표는 계엄은 의회 폭거에 맞서기 위한 것이었다고 계엄을 옹호하는 듯한 메시지를 냈습니다. 반면 송원석 원내대표는 진심으로

  • 25.11.2709:34
    윤희석 "'당원게시판' 징계하면 핵버튼 누른 것"
    윤희석 "'당원게시판' 징계하면 핵버튼 누른 것"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11월 24일)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에 출연한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은 "장동혁 대표의 메시지는 호소력에 한계가 분명해 변화가 필요하다"고 진단했다. 또한 "이대로라면 연말 연초에 내부에서 장 대표에 대한 문제제기가 불거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동훈 전

  • 25.11.1809:52
    홍장원 "거의 마무리 국면…안타깝기도"
    홍장원 "거의 마무리 국면…안타깝기도"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마예나 PD 지난 7월 내란특검팀에 의해 재구속된 윤석열 전 대통령은 한동안 법정에 출석하지 않았다. 특검의 구인 시도에도 강하게 버티며 16차례 정도 출석 요청에 응하지 않았다. 윤 전 대통령의 태도가 변한 것은 곽종근 전 육군 특수전사령관이 증인으로 나온 지난달 30일 이후이다. 윤 전 대통령은 법정에 나와 직접

  • 25.11.0614:16
    김준일 "윤, 여론·재판에서 모두 망했다" VS 강전애 "윤, 피고인으로서 계산된 발언"
    김준일 "윤, 여론·재판에서 모두 망했다" VS 강전애 "윤, 피고인으로서 계산된 발언"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미리 PD■ 출연 : 강전애 전 국민의힘 대변인, 김준일 시사평론가(11월 5일) 소종섭 : 이 얘기부터 좀 해볼까요? 윤석열 전 대통령 얘기, 최근 계속해서 보도가 좀 되고 있습니다. 지난해 국군의 날 행사 마치고 나서 장군들과 관저에서 폭탄주를 돌렸다, 그 과정에서 또 여러 가지 얘기를 했다는 증언이 나왔습니다. 강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