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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K저축은행, 대전서 '경단녀' 20명 추가 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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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구채은 기자] OK저축은행이 지난 5월에 이어 이달에도 대전지역 경력단절 여성을 추가로 채용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채용은 재취업을 희망하는 경력단절여성의 사회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취지다. 현재 모집중인 대전지역 경단녀 채용인원은 총 20명이다. 낮 12시~오후5시(5시간 근무)에 가능한 인원을 우선 뽑는다. 지원 자격은 학력·연령·전공에 제한이 없다. 다만 금융권 근무경력자나 콜센터 상담접수업무 경력자를 우대한다.

접수는 오는 14일까지 대전 청년인력 관리센터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서류심사와 면접 전형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 앞서 5월 채용된 18명은 2주간의 직무교육을 마친 후 지난 5일 업무에 배치됐다.


정길호 OK저축은행 대표는 “정부 일자리 창출에 적극 동참하여 경력단절여성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OK저축은행은 지난해 8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대전광역시와 컨택센터 설치 및 지원에 관한 업무 협약을 맺고 대전센터를 개설했다. 당시 OK저축은행은 대전센터 상담사 채용 시 대전시민을 우선적으로 뽑기로 했다.



구채은 기자 faktum@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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