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뭄 해결 시까지 상수도민원서비스 비상근무 체제 돌입"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진도군 상하수도사업소와 K-water 진도수도관리단은 최근 계속되는 가뭄으로 인하여 도서지역인 대마도, 독거도, 관사도 등 섬 지역에서 물 부족으로 주민들이 어려움을 격고 있어 먹는물 1.8리터 1,800병을 대마도 마을에 우선적으로 긴급 지원하고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을 위해 가뭄극복 상수도 급수대책을 마련해 실시한다고 밝혔다.
K-water 진도수도관리단은 최근 가뭄으로 인한 물 부족현상이 우려되어 지난 5월 1일부터 상수도 시설물에 대한 사전 점검 및 정비로 급수사고를 예방하였으며,
계속되는 가뭄을 극복하기 위하여 종합상황실 운영 계획을 수립하는 등 사고발생 시 신속한 복구체계 구축으로 주민들의 불편해소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또한 수돗물 아껴쓰기 홍보에 자체인력 및 상수도 전문 업체를 동원하여 사전점검을 실시하고, 가뭄이 완전히 해결 될 때까지 가뭄극복 비상급수대책 기간으로 정해 상황실 운영, 기동 수리반 및 상수도 전문 업체 상시대기 등 급수로 인한 민원발생 예방에 전력을 다할 예정이다.
진도군과 K-water 관계자는 가뭄으로 인한 도서지역에서 단수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수돗물 아껴쓰기에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부탁했다.
한편, 해남소방서 진도119안전센터 및 K-water 서남권관리단 등 유관기관 협조체계를 구축하여 만일의 사태를 대비하고 있으며, 가뭄기간동안 상수도 분야 불편사항 발생시 K-water 진도수도관리단 상수도 급수대책 종합상황실(540-5212)로 연락하면 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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