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우래 기자] ○…세계랭킹 2위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ㆍ사진)가 골프선수 중 '소득 넘버 1'이라는데….
미국 경제전문지 포브스가 8일(한국시간) 발표한 '고소득 운동선수 톱 100'에 따르면 매킬로이는 지난해 상금과 초청료, 광고 등으로 5000만 달러(562억원)를 벌었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축구ㆍ9300만 달러)와 르브론 제임스(농구ㆍ8620만 달러), 리오넬 메시(축구ㆍ8000만 달러), 로저 페더러(테니스ㆍ6400만 달러), 케빈 듀란트(농구ㆍ6060만 달러)에 이어 6위, 골퍼 중에는 1위다.
남자 골프선수는 매킬로이를 포함해 5명이 '톱 100'에 포함됐다. 필 미켈슨 12위(4350만 달러), 타이거 우즈 17위(3710만 달러), 조던 스피스가 21위(이상 미국ㆍ3450만 달러) 등이 여전히 골프갑부다. 세계랭킹 1위 더스틴 존슨(미국) 역시 48위(2760만 달러)로 도약해 '신흥부자' 대열에 합류했다. 여자 골프선수는 100위 안에 한 명도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노우래 기자 golfm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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