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수술 앞둔 정찬성 "더 강해져 돌아오겠다"

시계아이콘00분 45초 소요
언어변환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 '코리안 좀비' 정찬성(30)이 더 강해져 돌아오겠다고 약속했다.


정찬성은 지난 2일 훈련 중 무릎 전방십자인대를 다쳤다. 정찬성은 오는 9일 수술을 받을 예정이다. 정찬성은 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자신의 현재 심경을 전했다. 그는 "나는 언제든지 이렇게 다칠수 있는 일을 하는 사람입니다. 나도 수없이 많은 동료들을 다치게 했습니다. 그러니 나를 다치게 한 그 친구를 원망하지 않습니다. 내 실력이 부족해서 그렇다는걸 압니다. 많이 배웁니다. 그리고 이 일로, 내 경기를 기다려주시는 분들이 많다는걸 다시 알게 됐습니다. 미안합니다. 더 튼튼해져서 돌아오겠습니다"라고 썼다.


정찬성이 다치면서 현 UFC 페더급 랭킹 3위 리카르도 라마스와의 대결도 무산됐다. 정찬성은 오는 7월30일 미국 애너하임에서 열리는 UFC 214에서 라마스와 대결할 예정이었다. 정찬성은 라마스를 제압한 후 페더급 타이틀전을 꿈꿨다.


UFC 페더급에서는 정찬성이 싸우고 싶어 했던 맥스 할로웨이(25·미국)가 새 챔피언에 올랐다. 할로웨이는 지난 4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 데 자네이루의 주네스 아레나에서 열린 UFC 212에서 챔피언 조제 알도(31·브라질)를 상대로 3라운드 4분13초 TKO승을 거두고 새 챔피언에 올랐다.

정찬성은 지난 2월5일 미국 휴스턴 도요타 센터에서 열린 3년6개월 만의 복귀전 'UFC 파이트 나이트 104'에서 강력한 어퍼컷 한 방으로 데니스 버뮤데즈(30ㆍ미국)에 1회 KO승을 거둔 후 귀국 알도와 재대결하기보다는 할로웨이와 싸우고 싶다고 말했다.


모든 것이 정찬성이 꿈꿨던 시나리오대로 흘러가는 상황에서 정작 자신이 불의의 부상을 당해 계획이 틀어졌다.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놓칠 수 없는 이슈 픽

  • 25.12.0607:30
    한국인 참전자 사망 확인된 '국제의용군'…어떤 조직일까
    한국인 참전자 사망 확인된 '국제의용군'…어떤 조직일까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연출 : 이미리 PD■ 출연 : 이현우 기자 우크라이나 전쟁에 참전했다가 사망한 한국인의 장례식이 최근 우크라이나 키이우에서 열린 가운데, 우리 정부도 해당 사실을 공식 확인했다.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매체 등에서 우크라이나 측 국제의용군에 참여한 한국인이 존재하고 사망자도 발생했다는 보도가 그간 이어져 왔지만, 정부가 이를 공식적으로 확

  • 25.12.0513:09
    김용태 "이대로라면 지방선거 못 치러, 서울·부산도 어려워"
    김용태 "이대로라면 지방선거 못 치러, 서울·부산도 어려워"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박수민 PD■ 출연 : 김용태 국민의힘 의원(12월 4일) "계엄 1년, 거대 두 정당 적대적 공생하고 있어""장동혁 변화 임계점은 1월 중순. 출마자들 가만있지 않을 것""당원 게시판 논란 조사, 장동혁 대표가 철회해야""100% 국민경선으로 지방선거 후보 뽑자" 소종섭 : 김 의원님, 바쁘신데 나와주셔서 고맙습니다. 김용태 :

  • 25.12.0415:35
    강전애x김준일 "장동혁, 이대로면 대표 수명 얼마 안 남아"
    강전애x김준일 "장동혁, 이대로면 대표 수명 얼마 안 남아"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강전애 전 국민의힘 대변인, 김준일 시사평론가(12월 3일) 소종섭 : 국민의힘에서 계엄 1년 맞이해서 메시지들이 나왔는데 국민이 보기에는 좀 헷갈릴 것 같아요. 장동혁 대표는 계엄은 의회 폭거에 맞서기 위한 것이었다고 계엄을 옹호하는 듯한 메시지를 냈습니다. 반면 송원석 원내대표는 진심으로

  • 25.12.0309:48
    조응천 "국힘 이해 안 가, 민주당 분화 중"
    조응천 "국힘 이해 안 가, 민주당 분화 중"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미리 PD■ 출연 : 조응천 전 국회의원(12월 1일) 소종섭 : 오늘은 조응천 전 국회의원 모시고 여러 가지 이슈에 대해서 솔직 토크 진행하겠습니다. 조 의원님, 바쁘신데 나와주셔서 고맙습니다. 요즘 어떻게 지내시나요? 조응천 : 지금 기득권 양당들이 매일매일 벌이는 저 기행들을 보면 무척 힘들어요. 지켜보는 것

  • 25.11.2709:34
    윤희석 "'당원게시판' 징계하면 핵버튼 누른 것"
    윤희석 "'당원게시판' 징계하면 핵버튼 누른 것"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11월 24일)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에 출연한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은 "장동혁 대표의 메시지는 호소력에 한계가 분명해 변화가 필요하다"고 진단했다. 또한 "이대로라면 연말 연초에 내부에서 장 대표에 대한 문제제기가 불거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동훈 전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