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효진 기자] 국민안전처는 제주에서 발생한 조류인플루엔자(AI)가 고병원성으로 확인돼 위기경보가 심각 단계로 상향됨에 따라 6일 안전처 차관을 본부장으로 한 범정부 AI 대책지원본부 가동에 들어갔다.
AI 대책지원본부에는 안전처와 행정자치부, 경찰청 등 7개 중앙 부처와 AI 발생지자체가 참여해 3개 반 21명으로 운영된다.
AI 대책지원본부는 ▲ 중앙부처 간 협조ㆍ지원을 위한 협업체계 총괄 ▲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 가동을 통한 방역활동 강화 ▲ 현장 애로사항 파악 및 개선책 마련 ▲ 방역 살처분에 필요한 인력ㆍ장비 파악 및 지원 업무 등을 수행한다.
AI 대책지원본부는 이날 AI 전문가가 참여하는 '가축질병 분야 전문지원단 회의'를 열어 향후 대처 방향과 방역 지원사항 등을 논의했다.
김효진 기자 hjn2529@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