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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가 찍은 코스피, 기관 '팔자'에 하락 반전…2360선 후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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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미주 기자]외국인 매수에 상승 출발해 장중 사상 최고치도 경신한 코스피가 하락 반전했다. 기관들의 매도세 때문으로 보인다. 2370선에서 2360선으로 떨어졌다.


5일 오전 10시1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5.96포인트(0.25%) 내린 2365.76을 기록 중이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4.94포인트(0.21%) 오른 2376.66에 출발해 오전 2376.83이라는 장중 사상 최고치 기록을 세웠다.

그러나 기관 매도세에 하락세로 돌아섰다. 이날 기관은 796억원어치를 팔아치우며 지수를 끌어내리고 있다. 외국인은 561억원, 개인은 203억원어치를 사들이고 있다.


업종별로는 건설업(-1.76%), 비금속광물(-1.34%), 운수창고(-1.11%), 전기가스업(-0.84%), 증권(-0.74%), 화학(-0.69%) 등의 순으로 내리고 있다. 의약품(1.19%), 운수장비·통신업(0.28%), 서비스업(0.13%)만 오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주 중에서는 대장주 삼성전자가 0.35% 하락 중이다. LG화학(-1.36%), SK(-1.22%), SK하이닉스(-1.05%), 한국전력(-0.81%), 신한지주(-0.80%) 등도 약세다. NAVER(2.08%), 현대모비스(1.66%), KB금융(0.19%) 등은 오름세다. 현대차, 삼성물산, 삼성생명은 보합이다.




박미주 기자 beyond@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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